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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체형 허리통증과 다리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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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문자 :   이상현  질문일시 : 13-07-10 13:36 ( 댓글 0건조회  9,768회)

본문

안녕하세요 .

 

요즘 허리통증이 심하여 문의드립니다.

 

2년전 헬스장에서 바닥에 있는 역기를 급하게 들어올리다 허리쪽에 큰칼로 베이는 듯한 심한 고통으로 허리를 다친 뒤

정형외과와 한의원 등에서 진료를 받고(침, 봉침) 6~8개월만에 회복하였습니다.

 

평소 스트레칭과 운동을 즐겨하는 편으로 유연했으나, 허리를 다친 뒤로는 유연성이 떨어지고 허리가 뻣뻣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올해 들어 업무가 과중해져서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현재도 하루에 최소 11시간  이상 또는 최대 14시간 정도 4대의 모니터를 지켜보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허리가 무겁고 뻐근한 느낌이 시작되고, 엉덩이 바로 위 허리부분에 칼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겨

한의원과 자생한방병원에서 2,3개월 치료를 받았으나 물리치료, 침, 생약주사 등 그때만 통증이 완화되고 근무가 시작되면

바로 허리가 무겁고 뻐근해져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4월부터  점심시간 때마다 가벼운 스트레칭(15분)과 런닝머신 걷기(20분) 를 하고 나면 몸이 가벼워져 3개월 이상

꾸준히 운동으로 버텨 왔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부터는 운동을 해도 허리 통증이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허리가 뻐근하고 쑤시는 통증이 있고, 허리 바로 아래 엉덩이둔부쪽과 허벅지 뒤쪽으로 무릎 위까지 뻐근함과 심한 당김의 통증이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해주면 심하게 아프면서도 하고 나면 약간 시원해지기는 하나, 금방 또다시 허리와 다리가 당기고 뻐근하고, 뻑뻑한?

몸이 무겁고 피곤함이 심해졌습니다.

 

엑스레이 상으로는 문제가 없었으나, 아직 MRI와 CT 촬영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상세히 답변 주시면 확인해보고 진료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A
답변자 :    함형환 실장 답변일시 :  2013-07-10 18:31
안녕하세요~^^ 이상현님
안녕하세요
하늘병원입니다.

문의하신분의 고민과 증상이 꼭 해결되어 바르고 건강한 몸으로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상담 드리기가 훨씬 수월한 것 같습니다.
이제 허리통증은 많은 분들에게 발생하는 흔한 현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잘못된 생활습관과 현저하게 줄어든 운동량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이 문의하신 내용으로 미뤄볼 때, 허리 부상 이후로 이미 만성적인 허리통증의 형태를 보이고 계십니다.
허리근육 뿐만 아니라 그동안 허리 대신 다른 근육들이 과사용 되거나, 잘못된 자세들이 유지되면서 허리근력 뿐만아니라
주변근육에 까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자가적인 스트레칭과 운동을 병행하고 계시지만, 오히려 허리에 더 무리를 주는 동작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먼저, 허리디스크와 유사한 증상도 보이고 계시니 정확한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치료를 택하신다면, 그와 함꼐 적당하고 체계적인 운동도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래번호로 연락주세요.............상세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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