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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손상 허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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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문자 :   김재웅  질문일시 : 15-08-07 14:30 ( 댓글 0건조회  4,5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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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작년 여름에 허리가 과신전된 상태로 밀리터리 프레스를 하다가 허리에 심한 통증이 왔습니다. 신경차단술이랑 체외충격파 치료를 했었고 척추 주변 근육이 뭉쳐있는 상태로 몇달간 풀리질 않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져서 상체 위로 무게 싣는 운동은 빼고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쉬었다가 얼마전 다시 웨이트를 시작했는데 맨몸 운동이나 가벼운 무게부터 해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예전에 허리 처음 다쳤을 때만큼 심하진 않지만 그때와 비슷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허리를 신전시키면 피로감이 몰려오거나 척추가 무너지는 느낌이 있어 항상 골반을 엉덩이쪽을 아래로 말아서 요추를 1자로 펴놓고 다녀야 합니다.


근처 병원에 가보니 예전에 다친 것도 아직 문제가 되고 있는거 같고, 근본적으로 신체 구조 자체가 엉덩이 골반이 뒤로 빠지고 요추 4 5 번쪽이 앞으로 가있는 형태라 이를 교정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와 교정치료를 몇번 받았는데 크게 나아지는게 없는거 같아 좀 더 근본적인 치료나 운동 치료 방법이 없을까 하여 문의드립니다. 다시 운동을 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예전처럼 바벨 스콰트나 프레스를 자유롭게 하고 싶네요.


답 부탁드립니다.

A
답변자 :    윤기용 상담실장 답변일시 :  2015-08-08 13:16
안녕하세요.

허리가 불편하시군요

허리 통증은 어느 한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자세의 불안정과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또한 허리통증은 척추나 골반이 어느 부위에 또는 어느 쪽으로 뒤틀려 있느냐에 따라서 증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허리통증은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과 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구조적인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는 장시간 앉았다 일어날 때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또는 허리를 갑자기 굽힐 때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극심한 통증이 몇 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다른 비수술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나 감각이나 근력이 저하된 경우 혹은 소변, 대변에 장애가 온 경우일 때는 수술적인 방법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비수술 적인 치료로는 여러가지 치료가 있을 수 있으나 카이로프락틱(교정치료), 맞춤 운동치료, 근육치료(마사지), 물리치료, 기구/장비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충격파와 교정치료를 병행하시면서 증상이 지속된 경우 내원하셔서 체계적인 검사를 통하여 개인에 맞는 맞춤 처방과 치료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신 x-ray 및 체열검사, 등고선검사, 체형분석검사, 교정검사, 보행검사, 동적족저압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현재의 불균형한 전신의 체형, 관절, 척추 불균형 변형증상의 진행 상태를 자세하게 분석한 후 건강한

몸과 바른 척추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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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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