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상 손목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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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5일 전에 복싱 스파링을 하다가 상대편 헤드기어에 저의 엄지손가락이 잘못 맞아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처음에는 엄지손가락만 다쳤는 줄 알았는데 몇시간후에 손목이 아프더니 3일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 되질 않아 병원에 갔더니 엑스레이상에는 뼈의 이상이 없고 손목을 돌릴때 드드득 걸리는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관절이 손상된 것 같다고 하시며 3주간 깁스를 해보고 안 되면 어쩔수 없다고 하시며 앞으로 복싱 같은 운동은 할수 없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마치 불구가 된것 처럼 말씀하셔서 걱정이 많습니다.
다칠 당시에는 엄지손가락만 다친 줄 알았을 정도로 손목의 부상의 심각성을 몰랐었는데 운동을 못할수도 있다고 하니 걱정이 너무 많이 됩니다.
그리고 레슬링을 하다가 목의 앞쪽 울대 주의부분을 심하게 눌렸는데 이 부분이 부러질 수도 있나요? 그쪽 뼈는 원래 움직이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눌린후에 침을 삼킬때마다 아프네요.
손상된 물렁뼈와 인대를 확인하려면 mri를 찍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왕 정밀검사를 할거면 하늘스포츠의학병원 처럼 전문 병원에서 하고 싶은데 mri비용이 얼마인지 알고싶습니다.
저희 하늘스포츠의학클리닉을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다른 병원에서 엑스레이상 뼈에 문제가 없다면 손상을 입을 때 손목에 있는 뼈들의 정렬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충돌증후근이나 상완근등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건 MRI와 같은 영상장비를 통해 원장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고,
그 후에 원장님께서 Order하시는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시는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울대는 설골을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요~
설골은 침을 삼킬때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뼈입니다. 그 뼈는 주변 설골근의 수축이완으로
움직이는데 목 주변을 심하게 눌렸다면 설골근의 문제, 또는 흉쇄유돌근과 같은 목에 있는 근육들이
좌상을 입으면서 나타나는 통증일 수도 있습니다. 이 또한 원장님의 진료가 필요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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