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질문요 > 의료상담

안녕하세요

더운데 환자들 치료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49세 여성입니다.

5년전 조금씩 허리부터 골반이 절절 저리고 다리까지 저려서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거나

의자에 앉는게 힘이 들어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약도 먹었으나 낫지가 않아서

우신향병원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MR사진 결과 골반뼈가 한줄로 다첟다고 하면서

강직성척추염이라고 하더군요. 양성이면 점점 근육이 굳는 병이라고..

피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일주일 동안 피가 마르는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음성이라고 하더군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이 병은 평생 스트레칭하고 요가하고 수영하고

근육이 굳지 않게 해야하고 별 다른 치료는 없다고 심하게 아프면 다시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 동안 아파도 어쩔수 없는 병이구나 생각하고 그런데로 참고 살아왔는데

작년에 자궁과 난소를 적출하고 나서 올 들어 갱년기 증상이 넘넘 심하게 왔습니다.

기운이 너무 없고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엉치뼈가 의자에 닫기만 해도 다리가 발바닥까지절절 저리고

고관절부터 허리까지 일상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홈페이지에 이정숙씨 강직성척추염 치료사례를 보고 저도 치료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직업상 시간을 내기가 너무 힘들어 미리 여쭤보고 가고 싶은데

혹시 1.내원하면 새로 사진이랑 검사를 다시 하나요?

아님 우신향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가져가야 되나요?

2. 치료를 시작하면 일주일에 몇 번 치료하며

한 번 치료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거리가 멀어서 오고가는 시간과 치료시간이 너무 길면 부담되서요?

3. 만약 물리치료를 시작하면 보험이 되는 치료인가요?

두서 없는 긴 질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