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및 반월연골판 봉합술 후 재활 > 의료상담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학생으로 축구경기중 부상을 당해

좌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월연골판 봉합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일자는 올해 6월 23일로 약 4개월이 되었는데요.

저는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지라, 주말에 운동장에나가 간단한 운동을 즐겨합니다.하지만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축구같은 운동은 꿈도 꾸지 못하고. 가벼운 걷기나, 약해진 좌측 허벅지, 종아리 근력운동을 주로하고 가끔씩 가만히서서 캐치볼을 하곤 했습니다.

저는 수술후 약 5주 뒤부터 보조기를 쓰지 않았고 기본적인 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정상보행을 회복했으며, 관절은 완전 신전 상태에서 최대로 굽혀집니다. 양반다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직은 바닥에 앉아있다가 일어날때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지금은 약간의 조깅도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제가 걱정하는 것은 제가 재활을 위해 제대로 지내고있는지, 재활은 잘되고있는지, 스포츠로의 복귀는 가능한지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피봇(pivot )과 같은 행동에 십자인대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잘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동작이 필요한 운동은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왼쪽다리를 회전축으로 움직일때가 있지않습니까? 예를 들면 제자리에서 뒤로 돌때, 저는 오른발잡이여서 그런지모르겠으나 오른발이 먼저 방향을 틀고 왼발이 따라오는 식으로 움직이는데, 이때에 왼쪽다리가 회전축으로 작용합니다. 저는 가끔 이런 동작에서(정말고 큰힘을 들인것이 아니고. 평상시와 같은 일반적인동작입니다.) 왼무릎에 통증을 느끼는데요. 뭐랄까 뭔가 안쪽에서 걸리는 느낌이랄까요?

아니면 가벼운달리기라든지. 점프등을 할때에도 통증이 옵니다만. 항상 공통적이였던것이 왼쪽 무릎의 내측쪽에 통증이 온다는 것입니다(오른발쪽). 이것이 십자인대 때문에 생기는 고통인지, 연골판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고통이 생기면 3~4일간 무릎에 부종이생깁니다. 하루정도 무릎의 완전 신전이 어려워지며, 다음날이면 무릎의 접히는 각도는 회복이되구요. (보통운동할때 생긴 부상이 3~4일정도, 일반생활중에 생긴것은 1~2일 정도가 지나야 회복이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눈으로 왼쪽다리의 근력이 오른쪽에비하여 약하다는것으로 확인가능하고요. 그래서 클리닉에 다녀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재활이 잘되고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