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의료상담

저는 올해로 29살이된 이태원이라고 합니다^^

다치기 전까진 촉망받는 보디빌더로 선수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0월 5일 불법유턴하는 차량떄문에 바이크를 타고가다 사고를 당하여 고대안암병원에서

팔과 다리를 수술하였습니다. 다리는대퇴골전자하부 분쇠골절 이었는데 수술이 잘되었고

팔은 척골 요골 골절과 함께 팔꿈치는 탈골 되었습니다. 수술이 모두 잘 끝나고 다리는 그럭저럭 지금

많이 좋아진상태입니다. 4달이 지난 지금 팔은 감각이 없던 손가락은 전부 잘 움직이고 엄지만 세우는게 좀 안되고

손목의 외회는 잘되는데 내회가 좀 안됩니다.

중요한건 팔꿈치의 신전과 굴곡인데 수술이 끝나고 2주만에 깊스를 풀르고 보조기착용후 관절운동을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병원을 옮겨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으며 관절운동을 하였는데 처음부터 다 펴지고 굽혀지지 않았지만 차츰

좋아지는가 싶더니 관절운동을 무리하게해서 그런지 팔을 필려고 할때 없던 통증이 갑자기 생기면서 뭔가 걸리는듯한 느낌과 함께 전보다 각도가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구축이 심해진건지 주치의에게 상담도 받고 엠알아이도 찍어봤지만 별 이상이 없고 재활열심히 하고 살이좀 뭉쳐있는정도라고 억지로 꺽으면 뼈생기니까 주의하면서 살살 재활하라고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진 그냥 물리치료 및 혼자 관절운동을 하고있었는데 상태가 좋아지는것같지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스트레스로 흰머리까지 납니다. 이 병원에서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함께 상태를 보고 더욱 적극적인 치료도 받고 싶습니다. 수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빨리 좋아져서 운동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