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바로위 골절 > 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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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팔꿈치 골절에 대한 문의를 주셨군요.

소아기는 특히 팔꿈치, 손목, 어깨 등 상지부위 골절, 탈구사고율이 높은데 성장판 손상으로 인한 성장장애나 습관성 탈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골절 후 변형의 정도는 아이의 골절시 나이와 앞으로 남아있는 뼈의 길이 성장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성장판은 보통 연골조직으로 성장판 연골세포가 늘어나고 커진 후 골화과정을 거쳐 뼈로 바뀌면서 아이들 길이성장이

일어나는데, 골절로 성장판이 손상되면 뼈 길이가 짧아지거나 관절이 한쪽으로 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고 이후 3개월에 한 번씩 x-ray 검사를 통하여 팔꿈치 변형이 진행되지 않는 고정상태가 됐다고 판단시

변형의 정도가 심하다면 이전 골절부위 주위에서 교정 절골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벼운 성장판 손상은 석고고정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미 성장판 손상으로 뼈의 변형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손상 받은 성장판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다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544-7588 전화주시면 초진상담/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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