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관리 운동 > 방송보도

하늘병원 조성연 원장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혈관 질환은 물론이고 교통사고를 제외하고 

국내 족부 절단 원인 1위가 바로 당뇨발입니다.

일단 몸에 당분이 쌓이게 되면

피가 끈적끈적해지면서 혈관이 좁아지니다.

당뇨병 환자의 85%는 고혈압 또는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치료받고 있고요

또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은

좁아진 혈관이나 비만, 스트레스와 서로 밀접하게 연과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혈당은 물론

비만이나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발전할 확률이

정상인보다 5배에서 17배 높은 것이 당뇨병 전단계인데요

당뇨병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은 당뇨병 전단계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초기에 당뇨병을 발견하고

생활습간을 바꾸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포도당 수치는 식후 72분 정도에서 정점이 다다르기 때문에

식사 후 1시간 안에 운동하는 것이 좋은데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후 10분 운동하는 것이

아무 때나 30분 운동하는 것보다 평균 혈당을 낮추는 데

혈당을 12%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