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무릎 수술 : 자가골연골이식술 (O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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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 : 자가골연골이식술
스포츠 활동에 기인한 연골의 박리 손상과 퇴행성으로 인한 국소적인 관절염에 있어서 연골의 회복 및 개선을 위한 치료로는 미세천공술, 체외에서 증식시킨 연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 줄기세포 이식술 등 여러가지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가골 연골 이식술(OAT. osteochonral autograft transfer)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꽤 만족도가 좋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수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자가골연골이식술 -
무릎 관절을 이루고 있는 대퇴과(무릎 뼈)를 싸고 있는 연골병연에 이상이 있을 때, 주로 내측 부위에 연골 결손 혹은 관절염으로 닳은 부위에 본인의 골연골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수술로서 주로 젊은 환자에서 연골결손의 크기가 비교적 크지 않은 경우에 시행되고 있습니다.
- 적응증 -
- 박리성연골염 또는 국소적 퇴행성 변화가 있는 경우
- 비교적 젊고 활동적인 환자에서 적응이 되며 병변의 크기는 1.0-2.5cm정도가 좋습니다.
- 최근에는 발목 관절염에도 적응하고 있습니다.
수술
- 관절경 수술로 진행되며 흉터가 크게 남지 않습니다.
- 짧은 입원으로 외래 통원치료가 가능하며 수술 다음날부터 목발 보행이 가능합니다.
- 기초부터 운동재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 체중부하가 실리지 않는 쪽의 연골을 채취하여 손상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