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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릎통증, 반월상연골파열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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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41회 작성일 16-08-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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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월상연골판손상은 어떤 질환인가요?

무릎을 지탱하고 있는 약간의 유동성이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판에 이상(주로 파 열)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스포츠 활동을 많이 하는 젊은 층에서는 급성 파열이 많고, 나이가 듦에 따라 동반 되는 퇴행 변화로도 잘 생깁니다.

Q. 반월상연골판 손상일 경우에는 어떤 증상을 호소하나요?

주로 크게 두 가지, 동통과 부종(effusion)을 호소합니다. 갑자기 무릎이 불편하고, 평소 잘 오르던 계 단 오르기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특히나 심할 경우에는 앉아 있다 일어나려고 할 때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 잠김(locking) 현상 및 신전제한(extension block)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반달연골판 손상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통증 및 부종을 확인하고 이학적 검사로는 무릎을 회전시켰을 때 통증 또는 click(소리)나는 경우에 의 심할 수 있습니다(Mcmarry 검사). 정확한 병변 및 파열의 양상과 동반질환을 보기 위해서는 MRI 검사 가 꼭 필요합니다.

Q. 반달연골판 손상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단순 파열부터 복합 파열 등 형태에 따라 다양하며 파열의 정도와 손상 부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물리치 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회복될 수 있으며 처음부터 적극적인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Q.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

파열된 상태로 적절한 치료 없이 지내다 보면 파열이 더 심해지면서 관절이 불안정해지고 주변에 낭종 (물주머니)을 형성하며 나아가서는 주변 연골을 마모시켜 결국에는 관절염으로 진행되어 일상생활이 많이 힘들어집니다.

Q. 수술적 치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본적으로 반월상 연골 부분 절제술과 봉합술이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봉합술로 환자분의 연골을 살리는 것이 대체적으로 선호됩니다. 손상이 심하고 연골 봉합술로도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종 연골판 이식술 시행도 많이 합니다.

Q. 반월상연골판 손상의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경한 정도일 때는 주로 보존적 치료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 종류에는 물리치료, 주사치료, 최근에는 충격파 치료가 효과적이며 중등도 이상이나 파열 모양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부가적으로 물리치료 및 충격파 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반달모양의 연골손상 중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일 경우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갑작스럽게 무릎의 회전 및 축성이 손상되고, 반달 연골 중간이 파열되면서 파열조각이 무릎 관절 사 이에 끼인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걷기가 힘들어 지면서 위에서 언급한 잠김 현상 및 신전 제한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주로 관절내시경이 초기에 필 요하며 조각편의 봉합술로 증상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Q. 수술 후 재활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초기에는 기초물리재활로서 cpm, 충격파, 주사치료 등으로 부종 및 혈류 및 관절운동 회복 등을 목적 으로 하고 어느 정도의 보행이 가능해지면, 그 후에는 주변 근육의 강화 등의 운동재활 등을 보강하며 약 2-3개월 후면 정상적인 일상이나 직장 및 운동으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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