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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수술 꼭 필요한가요?

윤광섭 과장 | 2018.08.13 12:06 | 공감 0 | 비공감 0 | 조회수 182
과거와 다르게 최근 업무환경 및 여가활동 등의 변화에 따라, 허리에 무리가 되는 자세와 동작 등을 취하는일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퇴행성 질환으로 불리는 허리 디스크가 청소년에서도 늘어나는 등 질병 시작 연령이 많이 낮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환자들의 수요에 따라 척추관련 병원들의 증가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수술이 꼭 필 요한 적응증을 무시하고 척추관련 수술이 무분별하게 시행되는 경우도 많고, 물론 원칙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하 는 병원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불필요한 수술을 자행하고 있는 병원도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또 불필요한 수술이 이루어지면서 수술 후 합병증에 시달리는 또 다른 환자군들이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 니다. 그로 인해 환자분들 사이에서는 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생겨나고 여러 가지 오해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모든 척수수술은 불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척추수술은 불필요하다. 수술하면 안 된다.’라는 부정적 인식은 대소변 장애나 마비 등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 척추수술에 대한 오해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의 피해가 커 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환자에 따라 수술이 더 효과적일 수 있는데 비수술 치료만 고집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실제로 수술을 받 지 않아 마비 등 손 쓸 수 없는 상태가 되거나 병이 진행된 이후에야 늦게 수술을 받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 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환자분들도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를 판단하는 기본 자가진단은 필요합니다.

척추수술, 특히 허리디스크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허리디스크 수술여부 판단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MRI 촬영을 통해 신경압박 정도 및 손상정도를 확인해야 합 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이 느끼는 증상입니다.

#.01

첫 번째로 다리의 마비증상, 다리가 얇아지는 근위축, 대소변 장애 등 신경학적 이상이 보일 경우에는 빠른 수술 이 필요합니다.

마비가 왔다는 것은 그 부위 신경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지쳐 쓰려졌다는 의미로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 다. 특히 대소변 장애 등의 증상은 응급상황이므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이 필요하며 수술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할 경우 영구적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02

두 번째로 비수술 치료를 1년 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낫지 않는다면 척추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음에도 비수술 요법만을 고집하며 무턱대고 시간을 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03

세 번째로 MRI 등의 검사를 했을 때 디스크와 신경관의 거리가 지나치게 좁은 경우 입니다.

비수술적 치료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공간이 있어야 하지만 내시경이나 시술기구가 들어가기 힘들 정 도로 간격이 좁다면 수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 허리통증, 엉치나 다리가 당기고 저리는 경우에는 수술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장애를 일으키지는 않더라도 통증으로 계속 불편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물리치료,재활치료, 인대강화주사치료,시술 등 적절한 비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늘병원에서는 무조건적인 수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환자 분들의 입장에서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통증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권합니다.
성명/직위 윤광섭 과장
진료과목 제3정형외과 : 퇴행성척추질환, 경추디스크질환, 미세현미경, 척추유합술, 척추성형술
전공 정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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