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부염좌

운동 시 잘못된 자세나 낙상 다른 물체와의 충돌 등으로 인해 허리 근육과 인대에 손상을 입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을 요부염좌라하며 갑작스레 요부염좌가 생기게 되면 심한 통증으로 허리는 물론 발을 떼는 것조차 힘들고 불편하게 되며, 굳어진 쪽으로 구부러진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요부 염좌가 만성적으로 생기는 경우 불규칙적으로 경미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항상 허리등뼈에 피로감을 느끼고 자세에 따라 통증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허리등뼈의 손상으로 인한 반사성 근육경련은 척추전방전위증(허리뼈가 분리되어 주로 위쪽 뼈가 앞쪽으로 밀려나가 있는 상태)이나 척추 사이의 인대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흔히 '삐었다' 또는 '타박상' 이라고 표현되는 것으로 보통 외상 후에 나타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허리를 숙이거나 펼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로 외상에 의한 통증이 2개월 이상 계속될 때에는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가진단법

환자가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양다리를 바닥에 고정시킵니다. 그 후 상체만 들어 올리게 합니다.

이런 자세는 요추부의 근육을 수축하게 하고 후방의 관절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때 통증이 있다면 근육좌상이나 염좌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