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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정미선  질문일시 : 13-01-04 20:36 ( 댓글 0건조회  7,5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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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0이된 여자입니다.

10대후반부터허리가 아프기시작했고 당시에는 별로 신경쓰지않았습니다.

제가 체중이 많이 나가서 그런가보다하고다이어트에 더 신경을 썻지요.

지금도 여전히 체중조절을 하려고 하구요.

그런데 몇년전부터 허리통증이 엉덩이에서 다리로 내려와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병명은 전방전위증,추간판탈추증 이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권하는대로 신경차단술이란걸 하게되었습니다.

그 시술을 한게 1년반정도였습니다.

신경차단술이란걸 하게 된뒤로는 통증이 심하다기보다는 다리저림이

엄청나게 심해졌습니다.

여러가지로 생활속에서 다이어트실천을 할겸 서있고 싶어도 발끝이 저려서 도저히

오랫동안 서있을수가 없었습니다.물론 걷는것도 힘들구요.

하지만 전 오랫동안 운동을 해왔습니다. 좋아하는 운동은 스쿼시,킥복싱등

약간 격하다고 느끼는 운동을 많이했지요 특히 스쿼시는 3년정도했던거같습니다.

그런데 허리에는 수영이 좋다고 해서 수영을배웠는데 다른운동할떄보다 훨씬 더

허리가아팠습니다.

그래서 수영은 그만두고 지금은 헬스장에가서 pt도 받고 순환운동으로 파워워킹과

줄넘기를 15분씩 2셋트를 하고 있습니다.물론 전후로 스트레칭하구요.

더하고 싶지만 도저히 힘들어서 너무 무리하면서까지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그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다시한번 MRI를찍고 수술을 생각해보자고하는상태이구요.

전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량도 상당하고 그냥  검사를 해보면 별루 큰 이상이 없는걸로

나올정도로 건강합니다.

제가 제대로 운동을 하고 있는지요? 운동으로 수술없이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이대로 살수는 없을까요?

어떤운동을 해야 허리에 도움이 될까요?

바쁘시지만 저에게 도움을 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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