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안녕하세요. 흉곽출구증후군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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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85년생 남자입니다.
평소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운동은 거의 못하고 있고 퇴근길 30분 정도 정기적으로 걷는 게 거의 전부 입니다.
약 1년 전부터 뒷목 아랫부분과 왼쪽 날개뼈 쪽테 간헐적으로 통증과 저리고 결림 증상이 발생했습니다.(부상이나 사고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보다하고 가벼운 스트레칭만 반복했는데.
몇 달씩 계속 같은 증상이 유지돼서 정형외과에 갔지만 X-ray 촬영 결과 경미한 목 디스크만 있고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스트레칭 자주 해주고 물리치료 받으라고만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그 이후로 반복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자세도 교정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도 상황이 더 악화됐습니다.
3-4개월 전부터는 저리고 결리는 증상이 양쪽 날개뼈에 모두 나타나고 왼팔에서 손가락 끝까지 저리게 된겁니다.
하루 종일 12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있는 것 같은데, 책을 읽거나 PC로 작업을 할때 집중이 안될 정도로 저리는 증상이 심합니다.
생활하기에도 너무 불편해서 약 한달전에 신경외과를 갔는데 정확한 진단은 안해주고 MRI를 찍자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고 있는데 다음날 갑자기 심한 통증이 생겨서 일도 못하고 밤에는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일단 다음날 급한대로 파스를 사서 붙였더니 심한 통증은 사라져서 보름정도 파스를 붙이고 생활을 했습니다.
지금은 심한 통증은 없어졌지만 결리고 저리는 증상이 넌무 심해서 괴롭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인터넷에서 흉곽출구증후군이라는 병을 보게 됐는데 증상이 저와 거의 동일 하더군요.
부족한 정보지만 위에 나열된 정보로 제가 흉곽출구증후군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의심되는 다른 질환이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흉곽출구증후군 이라면 치료방법이나 비용은 어떻게 돼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합니다.
온라인 홈페이지에 방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문의주신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흉곽출구증후군과 연관이 있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척추질환의 경우 증상이 각기 다르고 통증과 회복의 반복 과정에서 내원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언급하신 신경외과 진료를 통하여 mri검사를 권유받으셨지요?
x-ray 검사 결과상 경미한 디스크가 의심되다 하더라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경추의 구조적인 손상을 확진할 수 있는 mri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손 저림 증상과 근육통이 있는 과정에서 강도를 약하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지만
자칫 강도를 높이거나 잘못된 자세로 스트레칭 할 경우 오히려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증적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더욱 자세한 상담은 02-2214-3654 (초진상담실) 전화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