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등에 통증문제로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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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연히 천하무적 야구단을 시청하다가 내가 찾는 병원이구나 싶어서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저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고 지체 2급으로 하체는 전혀 사용을 하지 못합니다.
현재는 핸드사이클이라고 (발을 사용할수 없는 사람들이 손으로 폐달을 돌려서 운동을 하는 사이클입니다)
장애인 올림픽에 나가려고 열심히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 4~5달전부터 왼쪽 갈비뼈 끝 부분쪽이 아파오는것입니다..
처음에는 특별히 어디가 아픈지도 잘 구분이 가지 않았습니다. (뱃속안 장기가 아픈것인지... 아님 뼈가 아픈것인지...)
그래서 병원을 가서 특별이 아픈곳을 잘몰라 안내에 문의를 하였더니 우선은 흉부외과를 가보라고 해서 그곳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검사를 했으나, 특별히 장기나, 갈비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너무 아프다고 하니, 그럼혹시 모르니 비뇨기과에가서 요로결석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더군요... 아픈증상이 요로결석(?)일수도 있다고.... 마찬가지로 엑스레이와 피, 소변검사결과 모두 이상소견은 없었습니다... 물론 정형외과에서도 특별히 이상소견은 없이 아마도 단순한 근육통일꺼라고만 하여 벌써 몇달째 물리치료만 받았고, 요즘은 통증의학과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으나, 여전히 아픈것은 그대로입니다.
특정하게 어디가 아픈지도 잘모르겠고요.. (갈비뼈인지 아님 속안이 아픈지...) 아픈부위를 손으로 눌렀을때는 별로 아픈것을 못느끼겠구요... 누울때는 아픈쪽으로(왼쪽) 누워야지만 누울수 있고요 반대편(오른쪽)으로 누울때는 누을수가 없을정도로 너무 땡긴다고 표현을 해야 하나?? 그리고 똑바른 자세로도 누울수가 없고 옆으로도 새우처름 둥굴게 말아서 누워야 편합니다. 요즘은 앉자서 고개를 숙일때도 뒷쪽이 많이 땡겨서 고개를 숙이기가 어렵구요...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시에도 제대로 자세를 잡지못해서 사직을 찍기가 어려울정도로 너무 고통이 심합니다.
눈으로 봐서도 이상한데가 없고 검사결과에도 이상소견은 없다고 하며 단순이 근육통이라고만 하고 물리치료나 받으라고 하는데... 그래도 벌써 몇달동안 호전반응도 없고 , 곧 내년 봄부터는 아시안게임등, 올림픽을 대비해서 운동연습도 죽도록 해야하는데, 이렇게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정말로 너무나도 힘이듭니다...
혹시라도 저같은 증상을 MRI등으로 찍어서 보면 알수 있을까요??? 정말로 어디가 문제가 있어서 아픈지 속시원하게 알고 싶습니다... 너무 아프다 보니 지금은 별에별 생각이 다 들거든요...
저의 아픈증상을 이렇게 글로 표현을 하려니 잘 표현이 되지를 않는군요...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하고요
그래도 좀 속시원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