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산행이후 계단을 내려갈때 무릎이 아파요.
페이지 정보
본문
일주일전 한라산을 등반했습니다. 7시간 가량 눈내린 산을 등반하다보니,
등산화와 아이젠의 무게로 인해서 하산하면서 무릅이 많이 아팠습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편이 아닌지라, 산행으로 인한 통증이려니 여겼습니다.
3~4일이 지나고, 계단을 오를때도 무릅아래부분이 통증을 수반하지만, 계단을 내려올때 통증이 심하여,
동네 정형외과를 찾아, x-ray 를 찍고, 연골에 무리가 간것같다는 소견을 받고, 소염제를 3~4일 가량 복용하였습니다.
일의 특성상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일이 잦은 편인데, 약을 먹고 한이틀은 한층 나아지는가 싶었는데,
약을 안먹게 되니, 계단을 오르고 내릴때 같은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지금 산행한지 정확히는 일주일가량 시간이 지났는데, 더 심해지진 않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은 느낌인데요,
한 몇일 경과를 둬봐야하는지요? 아니면 얼음찜질을 하면 나아지려나요? 아니면 MRI를 찍어 정확한 파악이 나을까요?
평지를 걸을때는 통증이 없기에, 약간 지금의 상태가 모호해서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객관적인 견해 부탁드립니다. 제자리에 서있을 시에는 통증은 없습니다.
계단을 내려올때가 통증은 특히 심합니다.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모든 운동의 가장 중요한 점은 운동상해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적절한 운동량으로 자신의 신체에 맞는 운동을 시작하고 단계별로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을 자주하거나, 직업적으로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거나,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인해
무릎 관절의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도하게 무릎에 하중을 가하거나 비트는 경우에
무릎 관절 내에서 체중과 충격에 쿠션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는 경우가 흔히 발생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앉았다 일어날 때 굽히거나 펼 때 시큰거리는 통증이 오고 무릎 관절이 붓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소염제,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정형외과에 내원하시어 MRI검사를 통하여
연골 및 인대 손상 여부를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골판 손상은 MRI 촬영을 통하여 진단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대게는 소염제 복용하면서 물리치료를 받고 쉬는 것이 보통의 치료 방법이나
재활치료를 같이 병행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MRI상 연골판의 파열이 확인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통하여 손상된 연골판을 제거하거나 봉합해 주어야 합니다.
초진상담예약은 02-2214-3654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