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인대강화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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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7년 8월경 일을하다 허리에 이상을 느낀뒤 며칠후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요추 5번 천추 1번 오른쪽 디스크라고 해서 10월초 수술을 했으나.
두달뒤 버스를 좀 장시간 타고 갈때 허리가 아파서 쿠션 대신 옷을 허리에 대고
갔는데..,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났습니다. 당시에는 별일 아니 겠지 했는데,
그 뒤로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예전증상이 늘어나고, 그러다 어느날 샤워을 하려고
옷을 벗다가 다시 허리를 뚝하며 삐끗해서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니 재발이라고
해서 두번째 수술을 했는데..., 근데 문제는 처음 수술했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여러
증상들이 두번째 수술후 나타났습니다.
첫째, 수술한 부위에 한부분이 비어있는 느낌..,마치 뼈가 벌어져서 그 사이에
공간이 생긴느낌이었습니다.
둘째, 왼쪽다리 허벅지에 없었던 통증이 생겼습니다.
셌째, 첫째에서 말한 그부위에 통증(꼭 그부위가 눌리는 느낌)이 있어서 오른쪽으로
누워서 잘수가 없었습니다.
넸쩨, 앉으면 엉덩이에 덩어리 같은게 잡혀서 그것을 깔고 앉아서 앉을수가 없었습니다.
(요새 와서 느끼는 거지만 척추 분리증 같은 경우 뼈가 어긋나면 앉을때 불편이 온다고
하던데, 저는 척추에 한 부위에 뼈가 어긋나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증상들을 호소해도 mri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고 해서..,
병원에 약 1달 반동안 입원해 있었지만 별다른 호전없이 퇴원하여 집에서 요양한지
일주일쯤 후에 운동을 위하여 가볍게 동네 산책을 나갔는데, 위에 첫째에서 말한
그 부위가 덜걱 거리는 느낌이있고 자꾸 그 부분에 힘이 들어가더니, 그날 오후 척추가
오른쪽으로 무너지는 느낌을 느끼며 통증이 심해져서 다시 병원에 가보니 이상이 없다고
하여 다른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골반이 기울어져 있는 증상 이외에는 증상이 없다고
운동을 해보라고 해서 병원 척추건강센터에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을
하면서 허리에 힘도 생기고 골반이 조금씩 위치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어 괞찮아 지는것
같더니 2달 가량이 지나서 다시 의사선생님 상담에서 위에 말한 넷쩨 증상이 가장 심하
다고 하니 바깥신경주사를 맞자고 하여 주사를 카우달 블럭이라는 위치에 맞았는데..,
맞고난후 허리부터 허벅지 부분까지 모든 근육이나 살들이 풀리더니(참고로,수술후 수술
부위 근육이 꽈베기(쇠꼬챙이)처럼 딱딱해 허리를 앞으로 기울일수 없더니 이것이 다
풀렸습니다)힘도 들어가지 않고 화장실에 변을 보는 일에도 힘들어서 견딜수가 없어서
누워야만 하면서 증상이 악화되더니 샤워도중 수술한 척추 부분에서 뚜둑하더니 그뒤로는
허리에서 움직일때 소리도 나고 누워서 다리를 폈다 오무렸다 하면 허리 부분인지 엉덩이
부분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계속 뚝뚝 소리가 나고, 똑바로 누워있어도 허리 부분과
꼬리뼈 부분이 무언가 안 맞는거 갔고, 뭐가 게기는거 같고 20분이상 앉거나 하면 엉덩이가
많이 아프면서 어떤때는 꼬리뼈 주위에 생채기가 난것처럼 피가나기도 했습니다.그리하여
다시 병원에서 mri이를 찍어 보았지만 이상이 없다고 하여 계속 그 병원에서 운동을 해도
힘만 들고 전혀 근력이 늘지않고 오히려 점점 더 몸이 틀어지는것 같아 여기저기 문의도
해보고 수소문도 해보니 뼈 문제는 아니라고 후술후 부작용인 신경 유착증이 아닌가 의심
이 간다고 하여 경막외내시경 밎 벌주사 침등을 시술받았지만 아무런 효능도 보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다가 그 병원 도수치료사가 제 다리길이를 맞추어 보더니 골반이 정상범위를
벗어나서 삐뚤어져 있다고 해서 도수 치료를 약 3개월간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효과도 보았지만 어느 시점이 되자 더이상 좋아지지 않아 이 치료보다는
더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대학병원 재활학과에 입원하여 모든 검사(x-ray,mri,
뼈 스펙트럼)를 다시 해보니 척추 후궁 관절이 않좋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선생님 말은
맨 밑에 후관절이 제 위치에 앉있고 위에 올라가 있다며 주사처방과 약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 좋아진다고 하여 약 10개월 가량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약도 먹고 운동(걷기운동,최근
3개월 전부터메덱스 다시 시작)을 하며 중간 중간 뚜둑 소리가 심하게 한번 나면 어느정도
균형이 맞혀지고 뭐 이런식으로 좋아졌는데, 저는 뼈만 잘 균형이 맞아지면 괞찮아 질거라
생각을 했는데..,지금은 문제가 이 맞추어진 뼈들을 근육과 살들이 지탱을 못해 주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바깥신경주사 후유증 같은데 대학병원 교수님등 여러분이 그럴수
없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누워있으면 척추가 밑으로 내려 앉는 느낌 옆으로 누우면 그 옆
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듭니다 그나마 수술한 쪽이 아닌 왼쪽은 조금 낳지만 오른쪽은 뚝하면
좀 편해지고 또 뚝하면 뭔가 안 맞는거 같고 아파서 힘듭니다, 또한 작은 움직임에서 쉽게
뚝하며 무언가 어긋나는 느낌,그리고 바닥에 앉으면 엉덩이가 바닥에 닿고 허리 부분에
통증이 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은 얼마전까지 척추분리증에 대해서 인식을 못했는데 얼마전
천하무적 토요일의 임창정 척추분리증을 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제가 뼈가 분리된
분리증이 아닌 뼈가 빠지고 근육이 지탱을 못해주어서 생기는 척추분리증이 아닌가
싶어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또한 이런경우 인대증식요법으로 인대강화를 하라는 권유가 있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어느정도는 운동으로 되겠지만 이 부작용으로 생긴 증상의
회복은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하늘병원입니다.
환자분께서는 척추분리증으로 문의를 주셨군요
척추분리증같은경우 척추에 구조적결함이 생기신거기 때문에 비수술적인 요법으로는 완치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척추를 구성하는것이 꼭 척추뼈만은 아니므로 척추뼈를 지지해주는 인대와 근육을 잘 강화시키신다면 정상인에 가깝게 건강해지실수도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분리증이 있는 분들에게 인대증식주사요법과 여러 주사치료를 병행하며 척추의 구성물들을 체계적으로 강화시키는 재활운동을 직접 시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내원하실때 예전에 검사하셨던 자료를 가지고 오시면 좋을거 같으며
진료는 스포츠의학과 조성연원장님을 추천드립니다. 월화수목중에 전화예약을 하시고 내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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