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거골골절 수술후 재활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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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됀 남성입니다.
2015년 9월 28일 암벽등반하다 추락하여 오른쪽 발목이 돌아갔었습니다.
이후 오른쪽 발목 거골골절이돼었다하여 수술을하였습니다.
수술은 거골에 나사못같은 핀을 삼각형으로 밖았으며,
상부위가 직접관찰이어려워 안쪽목숭아뼈를 절단후 고정하였으며,
절단된 복숭아뼈 고정에도 같은류의 핀을 3개를이용해서 고정하였습니다.
이후 15일후 실밥을 풀고, 석고고정하여 8주.
반깁스하여 체중을 조금씩주고 8주
이후 정상보행을 하였습니다...
수술후 현재 9개월인데 핀은 아직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일상적인 보행은하고있으나.
많이 불편합니다.
현제 발목의 각도도 안나오며, 걷는데도 많이불편하구요, 달리기는 할수없네요..
특히자고 일어나면 보행이힘들어 밤에 화장실가는것이 많이 불편할정도입니다.
오래걸어도 발목이 힘들구요.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언급하지않아 달리하지않았는데요.
재활 치료를 하여야하나요, 한다면 어떤류의 치료를하여야하는지요.
2개월전 의사선생님은 핀을 제거해도 좋지만, 복숭아뼈 절단부위가 아직 선이보이니, 안전하게 다음에하자고 합니다.
핀은 언제뽑는것이 적정시기이며, 핀을제거하면 발목이 전보다 편한런지요...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거골골절로 핀 고정술을 받으셨군요.
수술 후에는 특히 발목 관절을 고정하는 과정에서 관절의 구축이 오기 때문에 발목 가동성도 떨어지며 통증은 가라앉더라도
정상적인 보행이나 운동 제한이 올 수 있습니다.
주치의 판단에 따라 보통 핀 고정술 이후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재활을 시행하며 증상에 따라 재활시기를 결정합니다.
물론 일상생활 복귀 뿐만아니라 핀 제거술에 대한 예우를 좋게 하기 위한 목적과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핀 제거술은 평균 6개월 정도 지나서 시행하며 골절된 부위의 유합상태에 따라 핀 제거시기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현재 증상으로 보아서는 제거술 이후 재활관리를 통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재활은 기초재활과 본재활로 나뉘며 기초재활이란 수술 부위에 올 수 있는 염증성 소견, 예컨대 부종이나 발적 (벌겋게 부어있는 상태), 열감이나 관절범위의 제한 등이 있을 때 이런 상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기초적인 재활치료를 말합니다.
본재활은 위에 언급한 소견이 별로 없거나 있어도 경미한 경우,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향상을 위한 관절운동을 실시하여 관절의 기능을 향상시켜 나가는 재활로서 점진적이고 능동적인 운동요법을 주로 활용하게 됩니다.
장소는 저희 병원 부설 스포츠재활센터에서 시행되거나 혹은 병원 내에 있는 컨디셔닝 센터, 경우에 따라서는 스포츠상해센터 등에서 시행 받으시게 됩니다.
그 기간은 수술후 재활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시행하게 되는 근관절 기능검사 몇가지를 통하여 나타난 기능저하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결정되어 지며, 또한 환자분 본인의 목표가 어느 정도인지, 즉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목적일 경우에는 가장 기본적인 BASIC 단계 (보통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까지 시행하게 되고, 본인의 목표가 일반인들이 하는 정도의 스포츠활동을 무리 없이 하는 것이 목표인 경우에는 중급과정인 Advanced 단계까지 시행하게 됩니다.
제거술 이후 내원계획이 있으시다면 스포츠의학과 진료를 예약하시면 됩니다.
1544-7588 초진상담 및 예약 가능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