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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어깨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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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현역군인  질문일시 : 17-04-01 13:24 ( 댓글 0건조회  6,1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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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2월초에 운동하다가 어깨가 좌견 견관절 아탈구 상태가 되었습니다.
x-ray 상 그렇다고 mri를 찍어야 될거 같다고 하여 현재 신분이 군인이라
군병원에서 mri 4월 19일날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어깨 팔걸이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날이갈수록 통증이 심해져 현재 새벽에 너무 아파 자주 깨는 상황입니다.
진통제 없이는 힘들어서 못 버틸정도로 아픕니다.
어깨 움직일때마다 뼈끼리 충돌하는 느낌과 소리 힘줄같은걸 건드리는 느낌이 너무나 강하게 듭니다.
현재 앞으로 90도 이상 팔이 안올라가고 억지로 올리려 하면 매우 아픕니다 앞으로 90도 뒤로 45도 옆으로 90도 이상 올라가기가 힘이 듭니다.그리고 가끔 억 소리날정도로 강한 통증도 있습니다.
가끔 팔이 저리고 현재 팔 움직일때 부들부들 떨립니다. 병원에 자주 가도 계속 mri 찍을때까지는 모른다고 하고 저는 빨리 치료받고 싶은데 너무 아프고 계속 외팔이로 생활하고 있는 처지라 빨리 치료 받고 싶은데 계속 mri 찍어봐야 안다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부모님은 뭐 팔굽혀 펴기하다가 다친걸로 그렇게 오바하냐고 꾀병부리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정말 속상하고 짜증나 죽겠습니다 말 그대로 팔굼혀펴기하다가 다쳤는데 저도 왜이렇게 아프고 오래가는지 모르겠습니다.어떻게 된건지 알려주시면 안됩니까 통증 완화 시키는 방법이라던가 빨리 나을수 있는 방법이라던가 뭐라도 상관없습니다
A
답변자 :    윤기용 상담실장 답변일시 :  2017-04-03 11:04
안녕하세요
하늘병원입니다.

불안정성 탈구에 관한 질문을 올려주셨군요!

보통 증상이 팔을 어깨 높이 이상 들 때 통증이 발생되거나 심해질 경우 수면장애까지 올 수 가 있다고 합니다.

보존적치료를 약 한달 간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깨 탈구의 경우 손상된 정도와 부위에 따라 수술적 방법이 달라 질수가 있습니다.

증상은 외상성 습관성 탈구로 인한 방카르트 병변(Bankart lesion)으로 올 수 있으므로

어깨 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와순이 떨어져 나간 것을 봉합해주는 수술입니다.

관절 내시경으로 인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료 전 후 예방차원에서 관절 범위를 넓혀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조적 손상으로 인하여 어깨 관절 범위가 좁아질 경우 오십견과 마찬가지로 관절에 구축(굳음)이 오면

나중에 생활하시는데 큰 지장이 올 수도 있으며 치료 후에도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재발을 방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다면 운동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할지, 주사치료가 필요하다면 운동치료와 동시에 병행해도 좋은지, 또는 운동을 할 경우 상태가 더 악화될 가능성은 없는지 진료를 먼저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검사가 필요할 경우 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권유해드릴 수 있습니다.

군병원의 경우 mri검사를 시행하게되면 대기자가 많은 관계로 뒤늦게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는데요.

검사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되므로 신중히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절 구축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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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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