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어깨탈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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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어깨가 탈구 되었습니다.외상성탈구이며 관절와순파열도 있습니다.
일단은 첫 탈구라 비수술로 6주간의 안정기간과 이후 재활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상에서 보면 관절와순이 파열되면 무조건 수술만이 치유라는 글들 뿐입니다..
혹 가다 보면 주변에서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괜찮은 사람들도 있긴 하던데...
너무 암담하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송구스럽지만,여기서 질문드립니다. 답변부탁드려요선생님 ㅠ.ㅠ
1>외상성 탈구는 거의 재발성탈구로 이어진다는데..6주간의 보조기 착용과 이후 충분한 재활치료를 병행하여도 무조건 재발성탈구로 이어지는것인지?? 아니면 충분히 치유되긴하나 또다시 첫탈구에 준하는 외상이나 충격시에만 재발성탈구로 이어지는것인지???
2>탈구되기전에는 복싱과 헬스를 즐겨 하였습니다...보존적 치료로 1년정도 잘 관리 하고 난 이후에 복싱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벼운 중량부터 서서히 헬스정도는 할수 있는건지???,, 아니면 영~영 운동이나 스포츠는 할수없게 되는것인지???
[인터넷글들을 보면 거의 다 부정적이고 수술만이 해답용인 글이 많아서요..
힘들게 찾은 한 글귀를 보면 외상성 탈구에 관절와순 파열 인데 보존적 치료와 재활치료 하였고 2년경과후 수영과 헬스 를 하고 있다는 분도 계시긴 하던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하늘병원입니다.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어깨 탈구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불안정성 탈구, 보통의 증상은 팔을 어깨 높이 이상 들 때 통증이 발생되거나 심해질 경우 수면장애까지 올 수 가 있다고 합니다.
보존적치료를 약 한달 간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깨 탈구의 경우 손상된 정도와 부위에 따라 수술적 방법이 달라 질수가 있습니다.
증상은 외상성 습관성 탈구로 인한 방카르트 병변(Bankart lesion)으로 올 수 있으므로
어깨 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와순이 떨어져 나간 것을 봉합해주는 수술입니다.
관절 내시경으로 인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치료 전 후 예방차원에서 관절 범위를 넓혀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조적 손상으로 인하여 어깨 관절 범위가 좁아질 경우 오십견과 마찬가지로 관절에 구축(굳음)이 오면
나중에 생활하시는데 큰 지장이 올 수도 있으며 치료 후에도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재발을 방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다면 운동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할지, 주사치료가 필요하다면 운동치료와 동시에 병행해도 좋은지, 또는 운동을 할 경우 상태가 더 악화될 가능성은 없는지 진료를 먼저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검사가 필요할 경우 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권유해드릴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또는 보존적 치료 후에는 병명 특성상 재발 가능성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단계별로 적절한 재활관리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목표가 어느 정도인지, 즉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목적일 경우에는 가장 기본적인 BASIC 단계 (보통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까지 시행하게 되고, 본인의 목표가 일반인들이 하는 정도의 스포츠활동을 무리 없이 하는 것이 목표인 경우에는 중급과정인 Advanced 단계까지 시행하게 됩니다
1544-7588 초진상담 및 예약 가능하며 추천 진료과는 제2정형외과 고대철 과장(월~금)
입니다.
문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