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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남 창원에 사는 박재영이라고 합니다.

  최근 저는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헬스장에 다니면서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TV에서 '횡문근융해증'에 대한 질병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좀더 체계적으로 운동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이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서, 9월 20일 날 '생로병사의 비밀 : 운동, 실패없이 시작하라!'를 인상깊게 시청하고 문의를 드리게 됐습니다.

  사실 주 목적은 제가 아니라 저의 어머니입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는 10년 전부터 뇌하수체에 물혹이 자리를 잡았고, 물혹에 별다른 진행이 없어어 뇌하수체의 물혹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던 중, '의인성쿠싱증후군'이라는 질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저의 어머니는 건강하셨으며, 운동을 굉장히 좋아셨던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제 부턴가 쿠싱증후군으로 인한 심각해진 복부비만과 부종으로 인해 어머니가 즐기고 싶었던 운동을 하는데 많은 걸림돌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는 운동을 10년가량 알맞은 적성을 찾지 못하고 계십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어머니에게 앞으로의 좋은 경험과 함께 건강한 운동생활을 선물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P.S 혹시나 어머니 증상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이메일로 답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