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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86년 생으로 나이는 2010년 올해 빠른생일로 26살이고 통증이 생기기 시작한 시기는 19~20세 넘어가는 시기 였습니다.

고3시절이라 입시학원을 다니면서 입시준비를 하던 중에 준비운동이나 정리운동이 부족했던 탓인지

입학년도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서 실기시험을 준비하던 어느날 부터 왼쪽어깨의 삼두근 이상하게 땡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통증이 첫 시발점이었습니다.

그냥 무리했나 보다 하는 생각으로 그 이후로도 운동은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련해서는 별 지식이 없던터라 무작정 힘만 믿고 무겁고 많이 하면 좋다는 생각에 운동을 많이 했었고

중학교때부터 가볍게 팔굽혀 펴기를 주로 많이 했습니다. 그 후에도 평행봉에 매달려 하는 디핑을 자주 했었고 실기종목이었기때문에 입시준비시기에는 조금 더 무리하게 했습니다. 그에 반해 턱걸이 같이 당기는 운동은 거의 안했습니다.

그리고 초5-6학년 이후부터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고3 입시운동을 하던 그 시기에도 운동이 끝나면 피시방에 가서 3시간 이상 항상 장시간 컴퓨터를 많이 했습니다. 입시 운동으로 근육에 피로가 싸인상태에서 정리운동없이 휴식을 제대로 취해주지 못하고 컴퓨터앞에 앉아서 근피로가 심해졌던것 같습니다.

04년도에 입학을 한 후에 대학교에서 운동을 하면서 어깨 통증이 계속되었는데 그때에 수영을 하고 있었고 통증은 왼쪽어깨만 있던것이 오른쪽어깨까지 오게 되고 어깨에서는 툭툭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손목이나 손가락까지도 찌릿한 느낌이 오는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받기 위해 05년도에 가사휴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사휴학 1년동안 집에서 쉬는 시간이 많게 되어

그 시간 동안 컴퓨터를 더 많이 하게 되면서 어깨와 목, 손목까지 통증이 더 심해지고 허리에도 통증이 생기는 등 증상이 악화 되었습니다. 제 느낌상 가장 증상이 심하게 악화된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05년도에 여러 병원들을 다니면서 리버스넥 이라는 진단과 골반틀어짐이 있고 그 때문에 척추에도 조금은 측만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치료나 교정 등을 받아도 생활습관은 똑같았기 때문에 증상은 더 악화 되었고 06년도에 복학을 했습니다. 학교가 강원도 강릉이었기 때문에 복학을 한후 통원치료를 할 수 없었기에 치료를 이어가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기 저기 다니면서 목이나 어깨 통증 원인이 안좋은 자세로 척추 측만이나 몸의 불균형등으로 목디스크나 요통 심해진것에 의한 것이라고 알게되었습니다. 그 후에 군입대를 미룰수 없어서 06년도 12월에 입대를 하였고 군에서 복무하는 동안 또한 치료를 할 수 없었고 그나마 군입대 전 06년도 9월달즘에 알게된 측만과 관련된 정체수련원(바른몸을 만드는 운동을 가르치는 수련원)이라는 곳을 휴가를 나올때 마다 잠시 들려 운동법을 배우고 운동을 조금씩 했지만 평소에 많이 해주지 못했기에 또한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도 몸의 균형이 안맞게 된것이 굉장히 오래된 것이라 금방 호전 되지 못하는 것을 알았고 또한 수련원 자체가 그런 전문적인 스포츠 의학 센터와 같은 곳은 아니었기때문에 확실치도 않은 그런 운동만을 가지고 혼자힘으로 몸을 고치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전역후에도 이곳 저곳을 알아보던 중에 여기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까지는 전문적인 스포츠 재활센터나 의학에 관련된 곳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이런 몸 때문에 진로 또한 처방이나 의학쪽을 선택하려고 하는 정도입니다.

현재는 가장 심한 통증부위는 왼쪽 어깨인데 견갑골주변에서 등 근육까지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수영영법중 자유형이나 접영, 어깨를 많이 쓰는 영법을 하고 나면 운동 후에 2틀정도 통증이 심하게 생기고 가끔 왼쪽으로 목에도 담이 걸려서 고개가 잘 돌아가지 않기도 합니다. 그리고 양쪽어깨가 어깨를 돌릴때에 항상 소리가 나고 항상 뭉쳐있고 굳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목 또한 잘때에 불편한 느낌에 잠을 잘 못잘때도 있고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깨때문에 왼쪽 팔의 근력이 오른쪽에 비해 많이 약합니다.

목의 경우에도 리버스 넥 이라는 진단을 받은적이 있고 디스크증상이 있다는 판정도 군대에서 받았었고 골반도 틀어져서 측만증이 어느정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왼쪽 근육들이 약하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허리의 경우에는 08-09년 ~ 09~10년도 겨울시즌에 스키강사를 하면서 올해 초 2월달 즈음에 한번 허리가 왼쪽 다리를 못 디딜정도로 통증이 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에는 왼쪽 엉덩이쪽에서 연결된 신경이 발바닥까지 전달되서 디디지 못하는 통증의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가끔씩 허리를 숙일때마다 왼쪽 요추 근처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그중 지금 가장 통증이 심하고 불편한 부위는 어깨가 우선적이기 때문에 관련 증상에 진료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상담 문의 드립니다. MRI 촬영을 해야하는지 등 초진에 대한 진료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