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꼭 빼야지…’ 새해 똥배탈출 위한 4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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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연 하늘병원장(스포츠의학 전문의)은 “꼭 운동으로 보기 어려운 가벼운 신체활동도 비만해소, 신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집중력향상, 뇌활동 활성화, 치매·우울증 예방 등에 도움된다”고 조언했다.
가벼운 신체활동보다 효과적인 게 찬공기 맞으며 실시하는 실외운동
겨울철은 어쩌면 여름철보다 ‘살빼기 수월한’ 계절일 수 있다. 물론 추운 날씨에 전기장판 속에 들어가게 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소비하는 칼로리소모량이 떨어져 살찌기도 쉽다. 하지만 이럴 때 운동하면 비만 해소에 더욱 효과적이다.
조성연 원장은 “여름철에는 근육이 처지고 습도가 높아 운동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겨울철에 비해 근비축력이 떨어진다”며 “동일한 강도로 운동했을 때 여름에 비해 겨울철에는 근육 수축력이 높아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조 원장은 “겨울철엔 근육이 딱딱해져있고 강직된 상태가 유지돼 여름에 비해 수축력이 좋아 동일한 강도로 운동했을 때 효과가 높은 만큼 부상위험도 커진다”며 “인대가 찢어지거나 근손상이 유발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이라며 “운동 전 스트레칭만 잘 해도 부상을 막을 수 있는데, 여름에 20분 스트레칭했다면 겨울철엔 30분 정도로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다만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뇌졸중 등을 앓았거나 발병위험이 높은 사람은 가급적 실외운동을 삼가고,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간 시간대를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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