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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캐나다 출국 연기…“인터넷 하고 만화책보며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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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 댓글 0건 조회 4,791회 작성일 09-06-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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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2주 후에 봅시다.'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부상이 심상찮다. 김연아는 당초 국내에서 1주일 가량 치료를 받은 뒤 18일 text_icon_v2.gif캐나다로 돌아가 다음달로 예정된 세계피겨선수권 준비에 집중하려고 했다. 하지만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text_icon_v2.gif재활 치료 일정이 빡빡해 지면서 출국이 무기한 연기됐다.


김연아는 앞으로 최소한 1주일간 '절대 안정'을 취할 계획이다. 김연아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조성연 하늘스포츠의학클리닉 원장은 13일 "1주일 동안 스케이트화도 신지 말고, text_icon_v2.gif물리치료와 휴식에만 전념하라"고 조언했다. 국내에 오기 전 캐나다에선 점프 등 부상 부위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빼고는 얼음 위 훈련을 몇차례 가졌던 것과 대조된다.

훈련 등 모든 일정은 재검사가 있을 2주 뒤로 미뤄졌다. 세계피겨선수권 출전 여부도 재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조 원장은 "초음파·엑스레이 검사 결과 부상 부위 인대가 찢어진 상황이 아니라서 꾸준히 치료하면 회복될 것으로 본다"며 "세계선수권 출전은 차후 경과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김연아의 기초체력이 좋고, 정신력이 강해 이 정도의 회복 속도라면 출전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당분간 치료에만 전념하라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김연아는 하루 중 '쉬는 시간'이 크게 늘었다. 치료 외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김연아는 "큰 대회를 앞두고 걱정도 되지만 지금은 오히려 맘 편하게 먹고 충분히 쉬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는 "클리닉에 노트북을 가져와 text_icon_v2.gif인터넷도 하고, 팬들이 text_icon_v2.gif선물한 만화책도 가끔씩 본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물리치료가 틈틈히 진행돼 '쉬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김연아는 오전 7시30분 클리닉에 도착해 오후 6시나 돼야 집으로 향한다.

한편 이날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4대륙 피겨선수권 대회 첫날 페어 쇼트프로그램 경기는 장단-하오 장 조가 70.45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팡칭-퉁젠 조가 67.70점으로 뒤를 이었고,'은반 위 프러포즈'로 유명한 레나 이노우에-존 볼드윈 조는 3위를 차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백민정 기자

쿠키뉴스 스포츠 |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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