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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좋은 계절…뛰어라 몸과 마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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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 댓글 0건 조회 4,369회 작성일 09-09-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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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좋은 계절…뛰어라 몸과 마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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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서울의 한강이나 분당의 탄천 일산 호수공원 등엔 새벽부터 밤늦은 시각까지 달림이들이 몰려나와 자신만의 시간을 즐긴다. 그들은 젊음을 즐기려고 달린다. 달리면 달릴수록 그들의 몸은 젊어진다. 그들은 멋있어지려고 달린다. 달리는 사이에 그들의 몸매는 남들의 눈에 꽂힐 정도로 매끄럽게 다듬어진다. 그들은 고통을 즐기기 위해서 달린다. 달리면 달릴수록 고통은 점점 커간다. 그러나 고통을 넘어서면서 느끼는 희열은 그들만이 맛볼 수 있는 특권이다.

이장호 삼성서울병원 미생물실장 부부는 주위에서 10년은 젊게 산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들의 얼굴은 언제 보아도 팽팽하다. 잔주름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가 이처럼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달밤에 달리기다.

국내 초일류병원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그의 업무가 한가할 리 만무하다. 일이 끝났다고 바로 퇴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여기저기 만나야 할 사람, 챙겨야 할 일이 한 둘이 아니다.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엔 그 역시 대부분의 직장인들과 비슷한 처지에 있었다. 체중은 78Kg이나 나갔고 몸 여기저기에서 이상신호가 발생했다.

그러던 그에게 전기가 왔다. 2000년대를 맞이하면서 밀레니엄 버그 경고로 전 세계가 긴장해 있을 때 그 역시 동료들과 병원에서 초조하게 대기했다. 아무 사태 없이 자정을 넘긴 뒤 안도를 한 일행은 인근 포장마차에 가서 한잔 하고 헤어졌다.

새해를 맞아 건강을 생각하던 그는 다음날 임진각에서 열리는 국토종단 이벤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임진각-문산 구간 6.7 km를 뛰 것을 계기로 그의 달리기 인생이 시작됐다.

2주후 그는 서울마라톤클럽(www.seoulmarathon.net)의 ‘반달’모임이 주최하는 하프마라톤대회에 나갔다. ‘죽는 줄 알았다’던 그날의 고비는 그를 단기간에 업그레이드하도록 만들었다.

첫 경험을 혹독하게 치렀지만 일단 달리기의 문을 연 그는 그해 하프마라톤을 6번 더 뛰고 연말엔 풀코스까지 뛰었다.

그러던 사이에 동반자가 생겼다.

그가 달리기를 시작한 지 3개월 뒤 부인이 함께 뛰자고 나선 것. 처음엔 손을 잡고 뛰자고 했으나 부인의 실력은 일취월장해 그를 능가할 정도가 됐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울트라마라톤(100km)을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실장은 100km만도 8회를 뛰었고 부인은 그 보다 한 번 더 많은 9번을 뛰었다.

달리면서 그의 몸무게는 64~65kg을 유지할 정도로 줄었다. 이 실장은 “뱃살이 없으니 너무 편합니다. 좋아하는 술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고요”라며 웃었다.

그는 “우리 몸에서 혈액순환이 가장 안 되는 곳이 피부인데 달리면서 혈액순환이 잘된 때문인지 주름하나 없다”며 “달리는 게 젊게 사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러너스 하이 맛보며 몸매 건강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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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는 그는 주로 달밤에 달린다. 아침에는 가볍게 수영으로 몸을 풀고 퇴근 후 약속이 없는 날이면 달리기로 하루를 정리한다.

그린브렌트 어학원의 전철산 대표도 10년은 젊게 사는 사람. 40대 중반인 그의 외모는 얼핏 보면 30대 중반 이전처럼 보인다.

26세에 사업을 시작한 그는 스트레스로 두통에 시달렸고 혈변을 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78kg이나 되는 장대한(?) 체구 덕분에 중후하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견디다 못한 그는 달리기를 시작했다. 달리면서 그의 얼굴은 점점 젊어졌다. 몸무게는 갈수록 줄어 68kg까지 내려갔고 단단한 근육은 달리기에 좋은 부드러운 근육으로 변했다. 이렇게 몸을 바꾸는데 3년이 걸렸다.

몸을 만든 그는 본격적으로 달리기에 나서 하프나 풀코스는 헤아릴 수조차 없을 만큼 뛰었고 울트라마라톤도 11회를 완주했다.

달리기 시작한 뒤 그는 그 흔한 감기한번 걸리지 않았다. 몸이 건강하니 일이 즐겁고 사업도 술술 풀렸다. 전 대표는 지금도 하루 두 시간은 운동을 하는데 할애한다.

날씨가 풀리자 강변이나 공원에는 이들처럼 건강을 다지면서 젊음을 오래 간직하려는 달림이들이 뛰쳐나오고 있다.

이들을 겨냥해 달리기 대회도 수없이 예정돼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는 봄이 되면서 매주 전국적으로 4~5건의 마라톤 대회가 열릴 정도다.

최근엔 뉴욕마라톤이나 보스톤마라톤과 같은 해외대회에 참가하는 달림이도 늘고 있다. 달리기를 겸해 나들이까지 가는 것이다. 덕분에 ‘여행춘추’와 같은 해외마라톤 전문 여행사까지 생겼다.

그들은 달리면서 스스로 달리기의 매력에 빠져든다. 달리면서 인생도 생각한다.

“처음엔 집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뛰죠. 그러다가 힘이 들면 먼 산을 바라보며 뛰고 그 단계도 지나면 아이들 생각도 하고 평소 잘못했던 일을 떠올리기도 하죠.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TV나 컴퓨터 때문에 생각할 여유를 갖지 못했는데 이때만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생각을 할 수 있지요.”(이장호 실장)

전철산 대표는 “달리기는 상대가 있는 게 아니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더 재미가 있다”고 한다. “왜 뛰냐고요. 고통을 즐기는 것이죠.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러너스 하이(마라토너의 기쁨)를 향유한다고 할 수 있지요. 건강한 사람이 단련을 하면 30km는 그냥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12.195km를 뛰면서 인생을 생각하죠.”(전철산 대표)

달리기를 하다보면 누구나 벽에 부딪힌다. 초보자들은 빨리 직면하고 전문가들은 나중에 맞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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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비를 넘어서는 과정은 고통 그 자체다. 그렇지만 고통은 이내 희열로 바뀐다. 지난 1979년 미국의 심리학자 A.J.맨델은 연구를 통해 운동선수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은 뒤 느끼는 희열을 규명하고 러너스하이(runner`s high)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런데 달리는 사람들은 또 다른 희열을 맛본다. 젊음을 되찾고 남들이 부러워할 몸매를 만든다는 것이다.

달리면 폐활량이 늘어나고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군더더기 살을 빼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몸매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근력도 키워준다. 이를 통해 뇌졸중이나 심장병 당뇨 등도 막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근력이 향상되면 관절을 지탱하는 능력도 커져 퇴행성관절염 등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일석삼사조의 효과를 거두는 운동이 달리기인 셈이다.

부자들이 열심히 뛴다

700여개에 달하는 국내 마라톤클럽의 멤버 구성을 보면 어느 정도 경제적 안정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건강을 지키는 효과에 비해 돈은 거의 들지 않는데도 달리는 사람의 비중은 소득수준에 비례한다는 얘기다.

그래서인지 전문가들은 달리기를 선진국형 운동이라고 한다.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서면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다고도 했다.

실제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 가면 언제든 마을마다 갖춰진 트랙이나 조깅코스에서 달리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관광객이 붐비는 뉴욕 센트럴파크에도 이른 아침이나 주말이면 달림이들이 넘친다.

재미있는 것은 부자들이 많은 맨해튼 5번가나 낙후된 할렘이 모두 센트럴파크와 인접해 있는데 달리려고 공원에 나오는 사람들은 부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이 같은 현상은 런던 하이드파크에서도 비슷하게 목격된다.

한국에선 중년층 달림이가 많은데 비해 미국이나 영국에선 청소년이나 팔등신 미녀들도 많이 보이는 게 큰 차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부자이기 때문에 뛰는 것인지, 뛰다가 보니 부자가 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여유 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뛴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달리면서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도 상당히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일 것이다.

달리기 좋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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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림이라면 누구나 나름대로 좋아하는 코스가 있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꼽는 코스로는 분당의 탄천이나 일산의 호수공원 등을 서울의 남산북측도로 등을 들 수 있다.

탄천은 차량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데다 접근성도 좋고 우레탄 포장까지 해놓아 달림이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탄천 자체만 해도 마라톤 하프코스 정도는 쉽게 구성할 수 있는데다 하천변을 통해 인근 중앙공원이나 율동공원은 물론이고 한강까지 갈 수 있어 풀코스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이명직 서울마라톤클럽 부회장은 서울에서 달리기 좋은 코스로 남산북측순환도로와 개운산산책로 등을 꼽았다.

남산북측순환도로는 도심에 있으면서도 차량의 방해를 받지 않는데다 3.2km 구간에 우레탄 포장까지 해놓아 최근 서울 달림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됐다. 특히 나무가 많아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계절에 선호되는 곳이다. 고려대 뒤편 개운산산책로는 짧지만 적절한 경사를 갖고 있어 달리기 훈련에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강변도 달림이들의 사랑을 받던 곳이지만 공사구간이 많아 연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양재천도 쾌적하지만 주로가 좁아 단체로 뛰기엔 한계가 있다.

달리기를 잘 하려면

달리기를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달리기를 계속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재미를 붙이지 못했거나 싫증이 나서 그만뒀거나 부상을 당해 포기하기 때문이다. 분당검푸마라톤클럽 기획팀장을 맡고 있는 전철산 대표는 오래 뛰려면 욕심을 내지 말고 즐기라고 강조한다. 달리기를 즐기는 비결을 들어봤다.

1.클럽에 가입하라.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서울마라톤클럽이나 분당검푸마라톤클럽을 비롯해 각 지역마다 마라톤클럽이 있다. 클럽에선 바른 달리기 자세와 5km, 10km를 제대로 달리는 방법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쳐 준다. 건강을 다지며 사회적 네트워크까지 구축할 수 있다.

2.장비는 제대로 갖춰라.

‘폼생폼사’란 말이 있다. 겉모습이 좋으면 뛰는 것도 신이 난다. 특히 신발은 가장 중요한 장비이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사라. 쿠션이 좋고 가벼운 것을 고르되 보통 신발보다 5~10mm 큰 사이즈를 사라. 옷은 땀이 잘 배출되는 것이면 무난하며 모자와 선글라스도 필요하다.

3.모르고 하는 것은 ‘노동’이다.

달리기는 평생 하는 운동이다. 남을 보지 말고 나를 보고 해야 한다. 자기 몸을 모르고 무리하게 하는 것은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병원에 가서 운동부하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은 뒤 거기에 맞춰서 적절하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4.워밍업 스트레칭 비중을 높여라

처음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뛰려는 경향이 있다. 몸은 천천히 오래 덥혀야 한다. 날씨가 쌀쌀할 때에는 더욱 그렇다. 운동 후 스트레칭에도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3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면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적절히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

5. 근육을 키워라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는 다리로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달리기는 다리 근육 못지않게 상체 근육도 많이 쓴다.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상체의 근육을 강화해야 무리 없이 잘 달릴 수 있다. 복근이나 어깨 근육 등이 많이 쓰인다.

6. 주 1회는 무조건 쉬어라

마라토너들은 완주를 하고 나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일반인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일주일 내내 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루 정도는 충분히 쉬어야 힘이 솟는다.

7.물과 친해져라

달리다보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수분을 배출한다. 물과 친해진다고 할 만큼 충분히 마셔라. 물을 마시면서 비타민도 함께 섭취하라. 가능하면 계절과일로 섭취하는 게 좋다.

◆ 조성연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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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라

달리기는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너무 가볍게 보다 사고를 낸다.

김연아 선수의 주치의인 조성연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 원장으로부터 달리기에 필요한 주의사항을 들어봤다. 조 원장은 “컨디션에 맞게 자신에게 맞게 하라”고 강조했다. 강사의 교육 스케줄이나 옆 사람에 맞춰 무리하게 목표를 높이지 말고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서 뛰라는 것이다.

- 달리기와 관련해 주의할 점은

달리기 특히 마라톤은 심혈관계 문제나 무릎, 아킬레스건 골반 등 근골격계의 문제, 과로로 인한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심혈관계 문제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심장마비인데 본인 뿐 아니라 가족력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가족 가운데 고혈압이나 심장병 뇌졸중이 있을 경우 특히 유의해야 한다.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는 부정맥도 위험하다. 숨어 있기 때문에 모르는데 일정시간 이상 운동을 하다보면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조용한 살인자라고 일컬어지는 고혈압 역시 가만히 있다가 움직이면 혈압이 급상승해 문제를 일으킨다.

비만한 사람은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을 소지가 있다. 운동을 하면 관상동맥으로 가는 혈류가 갑자기 늘어나는데 이때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흡연자는 특히 위험한데 담배가 관상동맥을 딱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달리기 전에 스포츠내과나 심장내과를 방문해 운동부하검사를 받거나 혈류를 측정하는 등의 검사를 받는 게 좋다.

- 봄이 돼서 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봄이 달리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만도 아니다. 봄엔 춘곤증이 생기는데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지기 때문이다. 봄철에는 전반적으로 면역기능이 약해지는 등 겉으로 느끼는 것과는 달리 신체 기능이 떨어진다. 자신의 컨디션을 체크해서 컨디션이 좋은 날 달리는 게 좋다.

- 물은 어느 정도 마셔야 하나

15분마다 섭취하라고 하는데 100cc이하로 조금씩 섭취하는 게 아니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달리면 모공이 넓어지고 땀 분비가 많아져 수분이 부족해진다.

스트레칭은 어떻게 하나

달리기 전에 15~20분 정도로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주의할 점은 발과 무릎만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 달리기는 허리 근육도 많이 쓰며 특히 양팔을 크게 흔들며 뛰기 때문에 목이나 어깨의 스트레칭도 필수적이다.

- 피로는 어떻게 푸는 게 좋은가

지나치게 피로하게 되면 몸의 산성화를 초래한다. 이 경우 보름 이상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근육통이 생기거나 손발이 저리고 권태감이 오기도 한다.

가능한 빨리 풀어줘야 하는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샤워를 한 뒤 온 몸을 청결히 하는 게 좋다. 반신욕이 효과적인데 물속에 과일껍질이나 식초를 넣으면 특히 효과가 크다. 근육을 풀어주는 맛사지를 받는 것도 좋다.

알칼리성 음식이 좋은데 딸기나 토마토와 같은 빨간색 과일을 추천한다.

[정진건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22호(08.04.07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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