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키크기 체조' 연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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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김정길)가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기 위한 '성장(
키크기)체조' 연구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태권도협회는 15일 오전 KTA 사무국 회의실에서 양진방 전무이사, 조성연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스포츠의학클리닉
연구소와 ‘성장체조를 활용한 태권도장 준비 및 정리운동 연구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하늘스포츠클리닉은 약 3개월간 성장체조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동시에 올 12월 30일까지 성장체조와 관련된 보고서 형식의
논문을 제출할 계획이다.
KTA는 성장체조 개발이 완료되면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들에게 관련 자료들을 제작 보급하는 한편, 지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성연 원장은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의 재활치료를 담당해 일반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양진방 전무이사는 “KTA의 2008년도 태권도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이 끝나는 대로 일선 태권도장에 보급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 스포츠
200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