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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혈관건강을 위해 호모시스테인을 낮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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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734회 작성일 18-09-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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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어느 한 40대 중반의 남자분이 가슴 통증 및 등 결림 그리고 전신 기력저하로 내원하였습니다. 그 환자 분은 2년 전에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3차례나 받은 분이었는데, 심장 내과적 시술은 잘 시행되었고 심장검사상 특이 이상 소견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증세를 호소하여 시행한 혈액 검사상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15umol/L 이상 증가되어 있어, 비타민 B복합체 (B6, B9, B12)를 처방하여 수치를 10umol/L 이하로 낮추었더니 여러 증세들의 호전반응이 나타났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이란?

우리의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아미노산으로, 호모시스테인의 상승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입니 다. 이들 질환에는 심장마비,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 우울증, 기억력 장애, 상처치유 지연 등이 있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의 상승이 위험한 이유

과다한 호모시스테인은 혈관 내벽에 손상을 주고, 손상 부위에 지방성 물질이 축적되어 동맥벽에 플러그 및 혈전을 형성시켜 동맥의 혈액순환을 차단합니다. 결국,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등의 치명적인 혈관질환을 일 으키며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지연시킵니다.

호모시스테인이 혈관에 미치는 영향 >

1. 활성산소인 superoxide와 hydrogen peroxide를 생성하여 동맥 내피에 손상을 준다.
2. 응고 인자에 변화을 주어 혈전 생성을 증가시킨다.
3. 작은 혈관들의 이완을 막아 혈관 폐쇄를 쉽게 유발하게 한다.
4. 동맥벽에 위치한 평활근 세포를 증가시킨다.
5. LDL 콜레스테롤과 작용하여 내피 조직의 손상을 유발한다.
6. 혈소판을 응집시킨다.




호모시스테인의 상승 원인

1. 술, 커피, 흡연을 많이 하는 경우
2. 균형 잡히지 않은 식사 (비타민 B12, B6, B9 부족)
3. 신장기능저하
4. 선천성 유전 질환, 당뇨 등의 호모시스테인 대사이상
5. 티아지드 (thiazide), Fibrate (고지혈증 약) 등의 약물


호모시스테인의 혈액검사가 필요한 경우

1. 고혈압, 당뇨 등 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
2. 심근경색, 뇌졸중이나 치매 등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3. 스포츠 손상 이후 회복이 더딘 경우
4. 기억력이 감소하는 경우
5.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6. 음주, 흡연, 커피를 즐기시는 경우
7.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진단

혈액 검사를 통해서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호모시스테인의 정상수치는 12.5 umol/L 이하이고, 최 적의 수치는 7.55 umol/L 이하입니다. 가족력이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10.0 umol/L 이하로 유지하 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비록 비타민 B9 (엽산)만 드셔도 호모시스테인이 감소할 수 있지만, 상승효과와 신경독성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비타민 B12, 비타민 B6 (피리독신)을 함께 섭취하여야 합니다.
비타민 B12, B6가 충분하지 않으면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떨어뜨릴 수 없으므로, 호모시스테인이 높 은 경우, 충분한 양의 비타민 B9 (엽산), 비타민 B12, 비타민 B6 (피리독신)를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함유 식품

- 비타민 B6 (피리독신) 함유 식품 : 달걀, 우유, 현미, 닭고기, 생선, 굴, 새우
- 비타민 B9 (엽산) 함유 식품 : 진한 녹색 채소 (시금치, 케일), 콩(대두), 신 과일 (오렌지)
- 비타민 B12 함유 식품 : 동물성 식품에만 있음 : 달걀노른자, 굴, 육류,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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