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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릎 뒤쪽 통증, 슬와낭종 - 물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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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051회 작성일 19-03-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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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의 뒤쪽이 당기듯이 아파요"


무릎 뒤쪽 오금부위의 당기는 불편감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뻐근하고 아픈 통증보다는 당기는 불편감인 경우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고 이에 대한 정밀검 사 등이 필요하겠지만, 많은 경우에서는 두 가지 큰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허리로부터의 원인으로 인한 증상인 경우입니다.


그 원인은 척추 디스크 혹은 협착증으로 인해 해당 부위로 가는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서 생기는 신 경병증입니다. 많이 걸을 때 혹은 허리의 동작 변화 시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지는 경우는 우선 허 리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검사는 허리디스크를 의심하는 경우와 같은 검사가 필요하며 허리의 X-ray나 MRI를 진행 하여 확인합니다.

치료는 '원인 제거'가 치료입니다.

허리가 원인인 경우에는 디스크 돌출 등의 원인을 치료해야 하며 일반적인 허리 디스크의 치료법을 따릅니다. 이때에는 환자분들이 왜 무릎이 아파서 왔는데 허리를 치료하느냐 하면서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앞서 말했듯 원인을 치료하여야 하기 때문에 허리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허리의 교정이나 견인, 증상이 많이 불편할 경우에는 허리 부위로 신경차단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에 반응이 미미한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까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경우는 무릎 뒤에서 생기는 슬와낭종이라 하는 물혹으로 인해 무릎 안쪽의 신경이 눌리면 서 생기는 증상인 경우입니다.



허리보다는 무릎의 동작시, 즉 무릎을 구부렸을 때 혹은 오금 부위를 압박했을 때 증상이 나타나거 나 심해지면 슬와낭종을 더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무릎 뒤쪽으로 초음파 검사를 하거나 더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무릎의 MRI를 진 행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의 원인은 무릎의 퇴행성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생긴 관절염이나 외부 충격이나 무리가 오 면서 생긴 외상성으로 인한 염증 등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정상적으로 관절 내에 있던 관절액이 관절낭 바깥으로 새어 나오면서 물혹을 이루게 되고 이 혹으로 인해 신경이 눌리면서 생깁니다.




무릎의 슬와낭종이 원인인 경우에는 마찬가지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가 됩니다.

관절염이 같이 있을 경우 관절염의 치료가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되지만, 당장 불편을 제거하기 위 해서는 주사기 등을 이용한 낭종의 흡인을 우선 시행합니다.

하지만 낭종의 위치가 너무 깊거나 신경 가까이에 있을 때 혹은 내용물이 단단하여 흡인이 되지않을 경우, 흡인을 하더라도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술적 제거를 시행할 경우에라도 관절염 등 근본 원인이 남아있으면 재발할 수도 있고, 특 히 관절염이 원인인 경우 이 자체가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이루어진 후에도 항상 허리 혹은 무릎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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