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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겨울철 저체온증, 외상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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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01회 작성일 19-10-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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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을이 지나 금방 겨울이 올 것 같은 날씨로 변해 갑니다.
지금처럼 급격히 추워지는 경우 사람의 신체는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되고 몸을 움츠러들게 만들 어 일상생활을 하거나 스포츠 활동 시에 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겨울 스포츠인 스키나 스노우 보드, 겨울 등산/등반 등의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이에 따른 부상 환자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등산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음주가무도 같이 즐기게 되고 추위로 인한 저혈당, 뇌출혈 또는 스포츠 활동에서의 낙상 및 골절, 음주 등으로 인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황에서 실내외에 방치된 경우 저체온증이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1.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저체온증이란 보통 임상적으로 정상체온인 37도에서 2도 이상 떨어진 심부 온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심부 체온이라 하는 몸의 내부 온도가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몸은 37도 정도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열을 만들어내고 유지를 하게 되는데 낮은 온도에 장시간 노 출된 경우에 환경성 저체온증이 생기는데, 겨울철 지하도에서 취침하거나 차가운 물속에 오랫동안 있는 경우 저체온증을 유발합니다.

대사성 저체온증은 몸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증상인데, 뇌 손상, 갑상선 이상, 패혈증, 뇌의 충격 등이 몸의 대사에 영향을 주어 발생하게 됩니다.


2.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에는 경증, 중등, 중증으로 나뉘는데,
33도 이상 35도 이하를 경증이라 하고 경증일 때는 닭살이 일어나 고 체온이 내려가 오한이 발생합니다. 조금 심하면 발음이 부정확해 지고, 잠을 자려고 합니다.

29도 이상 32도 이하는 중등으로 맥박 및 호흡이 감소하여 혈압이 저하되고 떨리는 것이 멈추고 몸이 뻣뻣해지기 시작합니다.

28도 이하로 내려가면 심각해지는데, 가장 위험한 상태이며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겨 치명적인 부정맥이 유발되어 심장의 기능을 멈추게 됩니다. 혈압이 떨어지며 의식을 잃고 반사 신경 자체도 소실됩니다.


3. 저체온증 응급처치 방법

- 심각할 경우
이미 심각한 저체온증 상태일 경우 환자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 해야 하는데, 사소한 충격에도 심실세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실세동이란, 심장 박동에서 심실의 각 부분이 무질서하게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상태)

- 가벼울 경우
의식이 있고 환자가 혼자 거동할 수 있는 정도라면 40도 정도의 온탕에서 몸을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 러나 연약한 사람이나 노인 등의 환자는 서서히 체온을 높여줘야 합니다.
담요로 몸을 덮어주고, 환자의 머리도 따뜻하게 덮어 줍니다. 의식이 있는 환자는 따뜻한 차나 음료, 수프 등과 같은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하게 합니다.


4. 저체온증 예방법

1. 추운 겨울옷을 충분히 겹쳐 입어 체온을 유지
2. 겨울 활동 시 핫팩, 손 난로 등 여러 보온장비를 사용
3. 땀을 빨리 내보낼 수 있는 기능성 속옷 착용
4. 바람막이를 착용해 외부의 영향으로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5. 비나 눈에 옷이 젖었다면 빠르게 마른 옷으로 갈아입기
6. 음주 시에는 추위를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등산이나 스포츠 활동 시 음주는 X
7. 외출 후 샤워보다는 따뜻한 욕조에서 5~20분 정도 몸을 녹이기


Written by. 스포츠재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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