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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뇌졸중의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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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34회 작성일 20-03-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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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가 갑자기 부딪힌다 또는 강한 일격을 맞는다는 뜻으로,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혈관 질환입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질환과 혈관이 터지는 출혈 성 질환으로 나뉘며 이에 따라 뇌 손상이 오고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허혈성 질환은 24시간 내에 막혔던 혈관이 다시 뚫려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일과 성 뇌 허혈증과 영구적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나뉩니다.
출혈성 질환은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과 고혈압에 의한 뇌실질 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졸중은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을 차지할 뿐 아니라, 성인에 서 신체적 장애를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러한 신체적 장애는 특별한 치료법 이 없어 영구적인 장애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노인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요즘은 30-40대에도 흔히 발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뇌졸중'의 증상

뇌졸중 환자의 증상은 그 침범 부위나 크기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마비 및 부전 마비, 감각 소실 및 이상 감각, 경직, 시야결손, 인지장애, 판단 및 계획의 장애, 충동증, 실조, 의사 소통의 장애 (실어증, 구음 장애, 발성장애), 연하곤란, 감정적 불안 같은 증상을 나타냅니다.


'뇌졸중'의 진단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전문 의 진료 이후 CT나 MRI 등의 검사로 병변의 원인이나 위치,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시 MRA (자기공명 혈관 조영술), 뇌혈관 조영술, 경동맥 초음파, 경두개 초음파, 핵의학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치료

뇌세포는 단 몇 분만 혈액 공급이 안되어도 손상을 입고, 한 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으 므로 매우 응급을 요합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경우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제를 주사하거나 혈관 안으로 진입하 여 혈관을 직접 뚫어주는 혈전 제거술이 빠르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혈관을 뚫는 치료는 최대 24 시간 이내에만 시행 가능하며, 주사로 맞는 혈전용해제는 4시간 30분 이내에만 맞을 수 있으므로 시간이 생명입니다.
뇌출혈의 경우에는 원인과 증상의 정도, 출혈량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발생한 후에도 적절한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도수치료 및 물리치료로서 관 절범위 운동과 근육 신장운동을 통해 경직으로 인한 근육의 단축 및 관절 구축을 막아주고 항진된 반사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기능적인 측면에서 보조기 등을 착용하여 경직 으로 인한 변형을 교정함과 동시에 보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뇌졸중'의 예방


뇌졸중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고지혈증, 비만 등이 있습니다. 이들 질환들은 미리미리 발견하고 평소에 이를 잘 치료하는 것이 뇌졸중을 가장 쉽고 확실하게 치료하고 예방하 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은 단독으로 뇌졸중의 위험성을 높이는 위험인자이므로 금 연만으로도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4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도 뇌졸중의 위험성 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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