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테니스엘보 > WEBZINE

하늘광장

깨끗함과 친절, 성실의 상징인 하늘병원입니다.

하늘광장 WEBZINE

WEBZINE

칼럼 팔꿈치 통증 테니스엘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39회 작성일 20-09-29 12:44

본문


"43세 여자 환자인 김OO씨는 두 달 전부터 팔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식당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 후부터 점차 팔꿈치가 아팠는데, 최근 1주일 전부터 는 우측 팔꿈치의 통증으로 일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팔꿈치 주위만 아프더니 점차 아래 팔과 손목에도 통증이 생겼고 팔꿈치 바깥쪽을 누를 때 통 증이 심했지만, 팔꿈치를 움직이는 데는 전혀 이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환자분은 무슨 질환일까요?
바로 팔꿈치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테니스엘보라 불리는 외측상과염을 앓고 있었습니다.

임상증후군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은 전완의 신전근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미세 손상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 전완의 신전근의 지속적인 과사용이나 오사용으로 인해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킵니다. 테 니스엘보에서 가장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외측 상과의 전관절부위에 단요측수근신근이 붙는 뼈 부위입니다. 테니스엘보는 주먹 쥐기(악수하기)나 힘을 주어 손목을 돌리기(아이스크림 퍼주 기) 등 반복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그리고 라켓 사용하는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 게 잘 생기며 또 손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 잦은 수영, 암벽 등반 같은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과 수공업자, 웨이터, 요리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 에게도 흔하게 생깁니다.

* 전완 : 아래팔, ** 신전근 : 늘여서 펼치는 근육
*** 단요측 수근 신근 : 아래팔 뒤쪽의 근육 중 하나로, 손목 관절을 펴고 벌리는 역할 손등을 위로 했을 때 팔꿈치 아래, 팔 바깥쪽 부분에 통증이 주로 나타납니다.


징후와 증상


테니스엘보의 통 증은 외측상과에 나 타납니다. 지속적 인 이 통증은 손목을 강하게 수축할 때 더 심해집니다. 테니스엘보의 진단은 임상 증상으로 가능합니다. 팔꿈 치 외측상과 아래 부위를 누를 때 심한 통증이 생깁니 다. 팔꿈치를 편 상태에서 의사가 반대 방향으로 힘을 쓰고 환자는 손목 관절을 펴거나 구부리는 동작을 취할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진단

1) 단순 방사선 검사(x-ray)는 골절이나 관절염 같은 다른 팔꿈치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합니다.
2) 정확한 진단은 MRI나 초음파 검사로 시행합니다.
(문제가 있는 힘줄이 부어 있거나 두꺼워진 모습이 관찰됩니다.)


치료

1) 먼저 외측상과염의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손목과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시간을 줄여 야 합니다.
2) 소염진통제와 물리치료(온열 요법과 냉동 요법) 시행하면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특히 체외충격파치료가 테니스엘보에 효과적이어서 일차적으로 상과염치료에 많이 쓰입니다. (체 외충격파치료를 반복해서 치료받으면 충격파 자체로 신생 혈관이 생기며 염증이 해소되고 성장인자가 분비되어 손상 받은 조직이 재생됩니다)
4) 통증이 지속되면 병변 부위로 인대강화주사와 DNA를 사용한 주사요법이 효과적입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주사는 피부 탈색, 힘줄 위축 등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마지막으로 테니스엘보는 재발률이 높으므로 본원 재활운동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한 번 체크해보세요!
ㅁ손목을 뒤로 젖히는 행동이나 라켓을 사용하는 운동을 자주한다
ㅁ팔꿈치 외측이 아프다
ㅁ아픈 부위를 누르면 심한 통증이 생긴다
ㅁ통증이 생기면서 아래팔의 다른 부위로도 통증이 퍼진다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테니스엘보를 의심해봐야 됩니다.


대표전화

1544-7588

전화상담 및 예약 안내
  • 하늘병원
  • 병원장 : 조성연
  •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317 (02622)
  • 사업자등록번호 : 204-91-70936
  • 대표전화 : 1544-7588
Copyright © www.smcsky.com All rights reserved. |
하늘병원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콘텐츠의 무단 도용 및 수정/편집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