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영운동 시 어깨통증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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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팔로 물살을 제치는 동작(스트로크)이 기본동작으로, 특히 어깨 관절이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수영의 스트로크는 반복적인 팔의 회전과 근력이 필요하며 무리하게 몸을 쓰다간 어 깨, 허리 관절을 중심으로 부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영의 스트로크 시작 자세에서 통증이 있다면, 충돌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 같이, sub-acromial space가 점차 좁아져 나타난 충돌증후군은 회전근개의 힘줄 염과 점액낭 등의 어깨관절 주변부의 염증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단순 염증으로 인해 나타난 충돌증후군의 경우 냉찜질이나 휴식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지 만, 힘줄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수영을 즐기기 위해서 긴장된 근육을 잘 이
완시켜 어깨가동범위를 확보하고, 견갑골 이 불안정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회전근개 운동 : 겨드랑이에 수건을 끼워놓은 상태로 팔을 몸통과 평행하게 둔 상태로 회전시킵니다.
가슴스트레칭 : 바른 자세로 선 뒤 벽을 잡고 팔을 벌려 앞으로 몸을 숙이며 스트레칭합니다.
위와 같은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나서도 수영 후 통증이 반복 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필요에 따라 정확한 검진을 통하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