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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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이란?
척추측만증의 진단은 Cobb's angle을 통해 하는데 만곡이 가장 큰 척추체를 위-아래로 찾아 각도를 구하 는 방법이다. 10도 이상인 경우 척추측만증으로 정의할 수 있다. 또는 Adam's test나 측만계를 이용하여 확인하기도 한다.
약 80~85%는 청소년기에 발견이 되는데 척추측만증이 반드시 요통과 같은 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 니지만 운동활동의 제한, 장기의 압박, 심폐기능의 저하와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성장 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에 나이가 어릴수록(여자는 초경 이전) 척추측만증이 빨리 진행될 수 있는 조건이 되 며 특히 급성장기 기간동안 유의해야하고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다면 여자는 16세, 남자는 18세까지 세 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진단 시에 각도나 향후 진행될 확률을 계산하여 보조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교정보다는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도가 너무 큰 만곡일 경우에는 수술적인 요법도 고려되 어진다. 때문에 올바른 진단을 통한 치료 요법이나 운동 재활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흔히 보조기, 인솔, 도수치료 등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도 하고 이러한 방법들에 대한 궁금증도 있을 것이 다. 예를 들어, ‘깔창이 좋다고 해서 끼고 다니는데 도움이 되나요?’라는 질문이 있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진단이 선행되어졌는지가 중요하다. 전체적인 척추의 검사와 고관절부터 발까지 이어지는 맥락 없이 사용한다며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도수치료나 재활운동 또한 마찬 가지이다. 잘 훈련되고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관리를 받는다면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연구에서도 근거가 있 다고 하였다.
재활운동의 방법으로는 중립척추에 대한 도전적인 과제를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