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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가을철 간절기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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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웹진 댓글 0건 조회 582회 작성일 23-09-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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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덥고 습한 무더위가 이제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기온으로 인해 가을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중 하나인 호흡기 질환은 사람의 숨쉬기에 관여하는 장기인 코,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폐, 늑막 등에서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가을철 환절기 질환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의 질을 낮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린 후, 예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환절기에 발생하는 질환

1. 호흡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
 환절기에는 급격하게 습도가 낮아지므로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여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 점막이 건조해지고 자극에 민감해져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발병 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건조한 날씨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는데 꽃가루, 미세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해 콧물, 연속적인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아토피성 피부염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는 수분을 잃게 되고, 더불어 탄력도 사라지면서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가려운 부위를 긁다 보면 물집이 잡히거나 딱지가 앉기도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입니다. 가을철의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3. 심혈관계 질환
평소에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으신 경우에는 환절기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심장 활동은 기온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고, 혈압 등 생리적인 변화에 영향을 줘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공급량을 늘리게 되는 등, 혈압이 상승하여 점차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면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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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관리와 면역력 키우는 방법

수시로 물 마시기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또한 체액의 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 최소 1.5L 이상, 컵으로 하루 8잔 이상 정도로 물을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환기 자주 하기 
 공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공간에서는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떠다니게 됩니다. 대기 오염도가 낮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공기 중 유해 물질을 배출해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 하기
 건강관리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는 몸에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매 끼니 내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 주는게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꾸준히 운동 하기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주세요.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막상 실천하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걷기나 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은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에 도움을 줍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밤 11시~새벽 3시 사이에는 깊은 잠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하고,
내 몸을 챙길 수 있는 면역력 관리로
가을철 환절기 건강을 챙겨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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