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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과사용으로 인한 어깨통증, 점액낭염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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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병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04-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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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수개월간 고생하며 병원을 찾은 한 환자가 있습니다. 이 환자는 주당 10시간 이상 그림 작업에 몰두하였으며, 물건을 들거나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다행히 MRI 검사 결과 충돌증후군 같은 구조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초음파와 진단을 통해 양측 어깨의 과사용으로 인한 점액낭염과 근육 긴장을 진단 받았습니다. 꾸준한 치료 덕분에 초음파상으로는 부어있던 점액낭이 가라앉아 통증은 완화되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결국 근본적인 재활이었습니다.




반복되는 어깨 통증의 정체: 점액낭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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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깨 관절 주위에는 뼈와 회전근개 힘줄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기름 주머니 같은 조직이 있는데, 이를 점액낭이라 부릅니다. 그림 그리기처럼 팔을 지속적으로 들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면 이 점액낭에 미세한 손상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점액낭염입니다.


특히 사례의 환자처럼 근육 긴장이 동반되는 경우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며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합니다. MRI상 뼈나 힘줄의 파열이 없더라도 환자가 느끼는 뻐근함과 통증이 상당한 이유는 염증 반응과 근육의 과부하가 실시간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점액낭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특정 각도로 팔을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 밤에 통증이 심해져 아픈 쪽으로 눕기 힘든 야간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그림 작업이나 컴퓨터 사용 후 어깨가 묵직하고 뻣뻣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 팔을 뒤로 돌려 옷을 입거나 씻는 동작이 불편해집니다.


사례 속 환자가 경험한 뻐근함은 근육이 한계치 이상으로 사용되었다는 몸의 구조 신호입니다. 초음파상 부기가 가라앉았더라도 통증이 남아있는 이유는 염증은 줄었지만 약해진 근육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점액낭염 치료와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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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의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는 급성 염증을 잡는 1단계 과정입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염증이 가라앉으면 다 나았다고 생각하여 다시 이전처럼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곤 합니다. 


사례 환자의 경우에도 집중 치료를 마친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재활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 급성기에는 휴식 및 약물을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무리한 활동을 제한합니다. 통증 및 부종이 있는 경우 얼음찔질을 시행합니다. 증상에 따라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병행합니다.

- 드물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수개월간 증상이 지속될 때 점액낭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점액낭염은 대개 근육의 불균형이나 근력 약화에서 비롯됩니다. 


특히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그림을 그리면 특정 근육은 과도하게 긴장하고, 어깨를 지탱하는 심부 근육은 점차 약해집니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지속하면 관절은 다시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은 재발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일상 속 관리가 필요합니다.


- 특정 동작을 할 때 뻐근하거나 통증이 있다면 동작을 멈추고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통증 부위에 과도한 하중이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 해당 부위를 평소보다 많이 사용한 경우 15분 정도 냉찜질을 합니다.

- 붓기가 없고 뻣뻣한 느낌이 있을 때는 온찜질을 통해 혈류량을 늘리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 회전근개 강화 운동을 통해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어깨통증은 한 번의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통증 및 검사 수치가 좋아졌을 때가 가장 중요한 재활 시기입니다. 염증이 사라진 자리를 튼튼한 근육으로 채우지 않으면 어깨 질환은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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