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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회전근개 손상 : 재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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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89회 작성일 17-04-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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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근개 손상 : 재활운동




운동을 하고 나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만세"동작이나 "선서"동작이 제대로 안 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경우는 오십견(유착성 피막염)과 더불어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힘줄인 회전 근개 손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회전 근개의 손상은 부분 파열이나 완전파열 형태로 나타나며,
주로 40대 이상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강한 외상을 입거나 과도한 활동을 반복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이러한 경우에 증식주사나 충격파치료와 더불어 회전근개 재활운동을 병행하면 회복 및 재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어깨 회전근개 손상 후 약 1달간은 무리하게 팔을 돌리거나 어깨 위로 팔을 올리는 빠른 동작은 피한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쓰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대신 어깨가 정상적인 관절운동범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부드럽고 천천히 스트레칭 운동을 해야 한다.
스트레칭을 할 때 T-형 막대나 수건, 견관절 물레(휠), 머리 위 도르래(overhead pulley), 벽계단(wall ladder)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다.

관절운동 범위 내에서 천천히 스트레칭을 시작해 아프기 전 최대로 늘렸을 때, 10초간 멈춰 유지한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스트레칭을 할 때는 좀 더 관절운동범위를 넓히도록 한다. 10~15회 반복한다.
이때 빠르거나 격하게 움직이면 손상이 증가해 통증과 어깨관절의 운동제한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칭으로 어느 정도 관절운동범위에서 어깨를 움직일 수 있고,
통증이나 눌러서 아픈 부위가 덜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이때부터는 어깨 뒤 날개죽지 부위의 견갑골을 정상적으로 움직여서 어깨를 안정화 시키는 운동이 필요하다.

즉, 견갑 안정화 운동으로 어깨뿐만 아니라, 몸통의 자세와 하체 근육을 위한 운동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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