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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결절종과 점액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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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327회 작성일 18-08-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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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팔꿈치)에 혹이 생겼어요!!"

간혹 갑자기 손이나 팔꿈치에 혹이 생겨서 걱정하며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손에 생기는 혹은 ‘결절종’이라고 하는 일종의 종양이며 양성종양, 즉 위험하지 않은 종양입니다.

손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양성 종양이며 원인은 일반적으로 원인 미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제일 많으며 그 외 손의 외상이나 손을 무리하게 장시간 사용한 경우, 혹은 관절염이 있는 상태에서 관절 사이에 정상적으 로 존재하는 액체, 즉 관절액이나 손의 건에 존재하는 건막의 활액이 외부로 흘러나와 소위 ‘물주머니’를 만들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기는 부위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주로 손목의 등 쪽에 가장 잘생긴다고 합니다. 이외 손의 관 절 부위에서는 어디든 생길수 있습니다.
남자보다는 여자한테 2~3배 정도 더 잘 생긴다고 하며 연령대는 주로 20~30대의 젊은 층에서 잘 생긴다 고 하지만 다양합니다.
종양 자체로 인한 증상은 없으나 종양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서 손의 신경이나 혈관에 자극을 주어 통증이 나 해당 부위 근처의 감각 이상, 힘이 떨어지는 근력의 약화 등의 증상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절종의 내용물은 노란빛의 끈적끈적한 액체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손에서의 혹은 물렁물 렁한 형태를 많이 가지나 일부에서는 딱딱한 돌 같은 혹으로 만져질 때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결절종은 굳이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앞에 언급했듯 통증, 감각이상,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을 동반하여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혹은 부위나 크기로 인해 보기가 안 좋은 경우 등에서는 치료를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해당 혹을 주사기로 직접 흡인하여 내부의 액체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 다.
하지만 흡인으로 치료했을 경우는 재발이 잘 된다 는 단점이 있습니다.
너무 단단한 혹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주사기로 흡 인이 안되는 경우, 혹은 주사기로 흡인 후에도 재발 이 잦은 경우에서는 수술적으로 제거하기도 합니 다. 그 외 혹이 너무 빠른 속도로 큰 크기로 커지거 나 보기에 안 좋은 이유로 환자분이 원하는 경우 역 시 수술을 시행합니다.
물론 수술적 방법 역시 상당수에서는 재발을 한다 고 합니다. 아무래도 손을 안 쓰고는 살 수가 없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외 팔꿈치에서도 혹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결절종과는 다릅니다.

팔꿈치에는 그 부위에 외부 충격에 대해 쿠션 역할을 하던가 움직임을 도 와주는 물주머니 같은 점액낭이란 구조물이 있는데 여기에 여러 요인에 의 해 감염이나 염증이 생겨 커지면서 혹을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팔꿈치의 혹은 ‘결절종’이 아닌 ‘점액낭염’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염증인 경우 흡인 후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하기도 하며, 균에 의한 감염인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추가합니다.
주사기로 흡인 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단단히 압박을 시행하고 마찰 및 무리한 사용을 피하고 안정해야 합니다. 결절종과 마찬가지로 재발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며 그럴 경우 수술적 제거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치료로는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냉찜질 치료와 약물 치료로 호전을 보일 수도 있지만 혹이 커거나 통증 및 부종을 동반할 경우, 혹은 일반적인 물리 치료에도 호전이 없고 증상을 보일 경우 주사기로 흡인을 합니다.
주사기 흡인은 일반적인 염증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균에 의한 감염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염증인 경우 흡인 후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하기도 하며, 균에 의한 감염인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추가합니다. 주사기로 흡인 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단단히 압박을 시행하고 마찰 및 무리한 사용을 피하고 안 정해야 합니다.

결절종과 마찬가지로 재발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며 그럴 경우 수술적 제거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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