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걷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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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바르게 걷고 계신가요?
걷기 운동만큼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있을까요? 걷기 운동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누구나 한번이상은 경험해본 운동입니다. 심장과 폐 건강에 도움을 주고 성인병 예방과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전신 운동으로 뼈와 관절, 근육을 모두 사용하여 바쁜 현대인에게는 필수적인 운동입니다. 재밌는 일은 주변 사람들의 걷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면 사람들마다 걷는 모습은 제각기 다릅니다. 힐을 신고 걷는 여성, 팔자로 걷는 사람, 뒤뚱뒤뚱 걷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잘못된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장기간 걷기 운동을 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습니다. 그만큼 바르게 걷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르게 걷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바른 보행을 위한 기본 Tip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용어들이 있습니다. 한걸음의 폭(stride), 보폭(step), 보행간격(step width)입니다. 한걸음의 폭(stride)은 보행 시 시작되는 오른발의 뒤꿈치에서 왼발을 딛고 다시 오른발 뒤꿈치가 닿는 거리를 말합니다. 보폭(step)은 오른발 뒤꿈치에서 왼발 뒤꿈치가 닿는 거리를 말합니다. 이상적인 보폭의 평균은 본인의 신장에서 100을 뺀 수치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예를 들어 180cm인 남성의 보폭은 약 80cm정도가 적당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발의 크기로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시작되는 발의 한발하고 반발을 더 이동한 거리가 평균 보폭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발 크기가 270cm인 사람은 27+27+13.5=약 67.5cm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실제 편하게 걷는 보폭(step)의 거리를 체크해볼까요? 아마도 생각보다 좁은 보폭으로 걷고 있을 것입니다. 좁은 보폭으로 걷는다는 것은 보행 시 사용되는 관절과 근육을 잘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근육양이 적어지고 관절의 기능이 퇴화된 노인들이 걷는 모습을 보면 보폭이 줄고 보행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확한 보폭으로 걷는 것이 관절과 근육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보행간격(step width)은 보행 시 발과 발 사이 간격을 말하는데 평균적으로 5~13cm정도가 적당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검지와 중지를 V자로 쫙 벌린 거리정도 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평균적인 수치보다 적은(발이 안쪽으로 모이는) 보행을 흔히 안짱걸음, 더 큰(바깥쪽으로 벌리고) 보행을 팔자걸음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이런 잘못된 보행들은 1차적으로 고관절과 무릎 정렬에 변형을 유발시키며 2차적으로 척추와 발목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런 잘못된 보행들은 1차적으로 고관절과 무릎 정렬에 변형을 유발시키며 2차적으로 척추와 발목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