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152㎏…샤킬오닐보다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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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인 하승진(21)의 몸무게가 152㎏으로 공식 측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3일 서울 답십리동 하늘의원에서 하승진의 몸무게를 재본 결과 152㎏으로 나와 역대 KBL 등록 선수 중 최중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L은 지난 21일 자체 보유 중인 체중계로 그의 몸무게 측정을 시도했으나 한계치인 150㎏을 웃도는 바람에 실패하고 병원에 의뢰했다. 지금까지 KBL 등록 선수 중 152㎏ 이상 나가는 선수는 없었다. 다만 2005~2006 시즌 부산 KTF에서 뛰었던 나이젤 딕슨이 150㎏까지 측정 가능한 KBL 체중계 범위를 넘어서 아예 측정을 포기한 적은 있다.
하승진은 올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가장 무거운 선수로 발표된 샤킬 오닐(147.4㎏)의 몸무게도 4.6㎏이나 넘어섰다.
〈차준철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은 23일 서울 답십리동 하늘의원에서 하승진의 몸무게를 재본 결과 152㎏으로 나와 역대 KBL 등록 선수 중 최중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L은 지난 21일 자체 보유 중인 체중계로 그의 몸무게 측정을 시도했으나 한계치인 150㎏을 웃도는 바람에 실패하고 병원에 의뢰했다. 지금까지 KBL 등록 선수 중 152㎏ 이상 나가는 선수는 없었다. 다만 2005~2006 시즌 부산 KTF에서 뛰었던 나이젤 딕슨이 150㎏까지 측정 가능한 KBL 체중계 범위를 넘어서 아예 측정을 포기한 적은 있다.
하승진은 올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가장 무거운 선수로 발표된 샤킬 오닐(147.4㎏)의 몸무게도 4.6㎏이나 넘어섰다.
〈차준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