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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연 하늘스포츠의학클리닉 원장 “충분한 스트레칭 후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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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 댓글 0건 조회 4,937회 작성일 09-06-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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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자전거 출퇴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준비운동 없이 덜컥 핸들을 잡았다가는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조성연 하늘스포츠의학클리닉(smcsky.com)원장은 “상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적절한 장비선택이다.

운동할 때 어떤 부상이 올 수 있는지 알아두는 것도 상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국가대표 팀닥터였다. 운동 상해와 예방법, 재활운동을 들어본다.

▲걷을 때는 족저근막염 조심

자전거 안장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된다. 자전거를 탈 때 자세가 잘 못되거나 다른 물체와 충돌하면 근육과 인대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핸들바를 너무 꽉 잡으면 노면 요철 충격이 그대로 목과 어깨에 전달된다.

‘핸들바 마비’로 알려진 척골신경병증은 손과 손목의 척골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한다. 손가락 감각이 없어지거나 욱신욱신하는 통증이 온다. 손목을 과도하게 펴진 상태로 핸들을 잡지 말고 패드가 있는 장갑을 낀다.

걷을 때는 족저근막염·아킬레스건염을 조심한다. 족저근막은 발뒷꿈치에서 시작해서 부챗살 모양으로 앞발가락으로 퍼지면서 발바닥을 감싸는 막이다. 일어나서 처음 걸을 때는 아프지만 계속 움직이면 통증이 적어진다. 아킬레스건은 발목 뒤쪽에 있는데 발뒷꿈치를 종아리 근육과 이어주는 힘줄로 걷거나 달릴 때 중요한 구실을 한다. 운동하기 전에 발바닥 근육과 아킬레스건을 10~20분간 마사지한다.

등산할 때는 장경인대증후군이 자주 발생한다. 하산할 때 무릎 바깥 쪽에 통증으로 다리를 절뚝거리는 사람에게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이다.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낀다면 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무릎을 덮고 있는 슬개골 뒤에 있는 연골에 균열이 생기거나 마모되는 증상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갑자기 달리거나 방향을 바꿀 때, 무릎에 과다한 압력이 가해질 때 흔히 나타난다.

▲진단이 정확해야 치료 빨라져

배드민턴은 어깨와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이다. 어깨를 들어올리는 동작이 많아 흉곽출구 증후군이 잘 생긴다. 목에서 팔로 향하는 혈관과 신경이 쇄골과 첫 번째 늑골을 지나다가 눌려서 팔에 통증과 감각이상, 근육의 위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라켓스포츠는 뻗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도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

바이올리니스트나 카메라맨과 같이 손목과 어깨를 주로 사용하거나 팔을 심장보다 높이 들고 작업하는 경우에도 잘 발생한다. 평소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무거운 것을 드는 것과 팔을 오랫동안 들고 있는 동작은 피한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과 염증 반응이 나타나지만 아마추어는 바깥 팔꿈치 염증이 안쪽 팔꿈치 염증보다 5배 정도 흔하다. 지나치게 연습하거나, 그립을 너무 세게 잡을 때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조 원장은 “스포츠크리닉의 장점은 진단의 정확성과 재활기기의 우수성이다. 한의원에 갈 법한 디스크 환자나 발목을 삔 일반인 환자들도 4년 전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 관절염으로 알고 왔다가 연골·인대파열로 밝혀진 경우가 많다”며 “스포츠클리닉이 뼈 주사를 놓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인대증식에 도움을 주는 주사를 많이 이용한다. 놓을 때 굉장히 아파서 부분 마취를 할 정도다. 스테로이드는 잘 안 쓴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준비 안 된 운동으로 인한 상해를 막자는 의도에서, 운동선수들의 재활경험을 담은 ‘스포츠닥터’를 펴냈다.

 



김천구 기자 [dazurie@joongang.co.kr]

일간스포츠 생활/문화 | 2008.05.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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