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강도에 따른 활성산소 검사 > 방송보도

방송사를 통해서 운동 강도에 따른 활성산고 검사가 있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과 건강의 상관관례를 살펴봅니다.

체력에 자신 있다는 지원자 2명

운동강도와 활성산소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스포츠의학 병원에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습관에 따른 운동 강도를 설정합니다.

러닝머신의 속도와 경사를 달리하여 운동을 시작합니다.

A씨는 비탈길에서 달리는 고강도 운동을 B씨는 평지에서 빠르게 걷는 중강도 운동을 1시간 20분 동안 진행합니다.

체력이 소진되어 가는 고강도 운동 참여자

운동전과 운동 직후 활성산소 검사를 진행합니다.

중강도 운동을 한 B씨는 활성산소가 12.12% 증가된 결과를 보이며

고강도 운동을 한 A씨는 활성산소가 13.64% 증가된 수치를 보입니다.

실제로 고강도 운동의 강도가 높고 지속시간이 길수록 활성산소, 산화 스트레스가 더 많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과도한 운동은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노화 촉진, 질병 유발의 취약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성연 하늘병원 원장 인터뷰 :

본인의 신체 능력에 비해 너무 과도하게 높은강도로 무리한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독성이 있는 활성산소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히려 우리 몸에 해로운 결과를 유발할 수가 있겠습니다.

절절한 활성산소 수치를 잘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뛰는 최대 심박수가 있는데요.

그것의 60~70% 정도 운동 강도를 유지하시는데

빠르게 걷기라든가 중간 정도의 조깅

또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이 바로 여기에 해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