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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상식, '척추내장증'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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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 댓글 0건 조회 4,914회 작성일 11-12-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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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 식습관 때문에 젊은 나이에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스스로 자각증이 크지 않아 병이 진행해 2, 3차 합병증으로 커진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14일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조성연 원장)에 따르면 퇴행성디스크라고 알려진 척추 내장증은 척추에 오는 대표적 질환으로 발생빈도가 협착증 다음으로 가장 많으며, 내장증은 척추의 뼈 사이에 있는 섬유질인 섬유륜이 퇴화하면서 그 본연의 기능인 충격흡수기능을 상실해 가는 질환이다.

척추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디스크탈출증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고 제때 치료 받지 않을 경우 더 큰 병으로 커지기도 한다.

김연아 주치의로 알려진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 조성연 원장으로부터 척추 내장증의 잘못된 상식 및 운동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척추 내장증 환자는 반드시 허리만 아프다? 'NO'

내장증은 노인성 질환으로 다른 관절의 합병 빈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와 있다. 내장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무릎 관절, 전신의 권태로움, 피로감 등의 합병증과 전신에 걸친 관절 및 허리가 같이 아파오는 경우가 많다.

◇척추 내장증은 치료 할 수 없다?

아직까지 현대의학으로는 100%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진다. 한번 노화가 된 병의 조직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2차적으로 발생된 기능의 저하나 증상의 개선은 충분히 가능하다. 따라서 치료의 목적은 완치가 아닌 병의 진행을 최대한 억제해 가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춘다.

통증과 증상의 개선과 노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적절한 운동요법, 주사요법, 노화방지 등의 치료가 진행된다.

◇통증이 있을시 장시간 누워 있는 것이 좋다?

흔히 허리에 통증이 있으면 등을 두드린다던지 누워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척추 내장증의 경우 급성 통증 시 잠시 누워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병 자체에는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은 쓰면 쓸수록 몸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는데, 퇴행성 질환인 내장증의 경우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반드시 병행하고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오히려 노화를 막고 진행을 억제한다.

◇척추 내장증 환자의 운동

내장증 환자는 운동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 많은 경우 내장증 환자는 뼈와 뼈 사이의 연골 섬유륜이 찢어지거나 닳아 있고, 수분이 줄어 충격흡수기능이 매우 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달리기, 점프, 줄넘기, 등산, 계단 오르기, 경쟁성 운동 등 충격을 유발하는 운동은 뼈가 부스러질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척추내장증이 심해 환자수준일 경우는 반드시 병원을 통한 치료적인 운동을 시행해야 한다. 많은 경우 3~6개월의 운동치료만으로도 일반 스포츠나 레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이 된다.

3~6개월 정도의 운동치료를 통해서 호전된 환자라면 훌라후프, 요가, 필라테스, 가벼운 스트레칭, 공운동, 아쿠아리빅 등이, 경과가 더 호전된 환자는 수영, 검도, 빠른 워킹 등이 추천된다.

하지만 강하게 충격을 주는 행글라이딩, 고강도 헬스, 격투기 등의 파이팅 운동은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운동이다.

◇척추질환은 유전?

절대 그렇지 않으며 다만 체형, 자세, 일상생활 등의 습관이 일반적으로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경향을 보일 수는 있다.

따라서 부모 때에 척추내장증이 있었다면 자식들에게 유사한 증상을 보일시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다.

◇통증 발생 시 찜질이나 마사지가 통증 유발 근본적으로 해결?

흔히 찜질이나 마사지 등의 방법으로 통증이 많이 호전 됐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차원의 효과라고 보는 것이 옳다.

왜냐하면 내장증의 경우는 척추의 기능이 떨어져, 이차적으로 그 주변의 근육들이 더 혹사하여 과 긴장 상태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찜질이나 마사지등은 척추 주변의 근육을 풀어 일시적인 통증 개선은 시키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못한다.

조진성기자 cjs@newsishealth.com

출처 : 뉴시스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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