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반 체형 교정 요방형근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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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방형근은 허리 뒤쪽에 위치한 심부 근육으로, 갈비뼈(최하늑골)와 골반뼈(장골릉) 사이, 그리고 요추(허리뼈)에 붙어 있습니다. 이 근육은 허리와 골반의 안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편측 측방 굴곡: 몸통을 옆으로 구부리는 기능(골반과 몸통을 측면으로 기울임).
- 골반 거상: 한쪽 골반을 들어 올리는 기능.
요방형근 문제 있을 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요방형근이 잘못된 자세나 습관(예: 짝다리, 다리 꼬기)으로 인해 한쪽만 짧아지고 뭉치게 되면 다양한 통증과 체형 문제를 유발합니다.
- 일반적인 근육통과 달리, 가만히 누워있거나 쉬고 있을 때도 통증이 지속됩니다.
- 거의 모든 자세에서 아프고, 허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져 걷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급성 요부 염좌와 유사)
-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또는 침대에서 돌아누울 때 요통이 심해집니다.
- 연관통으로 엉덩이(둔부), 대퇴전자(허벅지 바깥쪽), 서혜부(사타구니), 심하면 방광 부위까지 통증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방광에 소변이 찼을 때 요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다음과 같은 체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짧아진 요방형근이 골반을 위로 끌어당겨 골반의 높이 차이(골반 거상)를 일으킵니다.
- 골반 불균형의 결과로 기능적 다리 길이 차이가 발생합니다.
- 요추 자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측방 이동 현상(요추 측만)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전체 척추 정렬에 문제가 생깁니다.
골반을 틀어지게 하는 요방형근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합니다.
골반 틀어짐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고관절 주변 근육뿐만 아니라, 골반을 위에서 잡아당기는 요방형근을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요방형근 외에도 광배근, 늑간근, 복사근 등 옆구리 근육의 긴장을 함께 해소하여 효과적인 골반 교정을 유도하는 스트레칭을 소개합니다.
셀프 옆구리 근육 늘리기 운동 방법:
준비: 늘리고자 하는 방향의 반대쪽에 벽을 두고 섭니다. (예: 오른쪽 옆구리를 늘리려면 왼쪽에 벽을 둡니다.)
손 위치: 양손을 벽에 짚는데, 위쪽 손은 머리 높이보다 약간 높게, 아래쪽 손은 허리 벨트 높이에 위치시킵니다.
발 위치: 벽 쪽 발(안쪽 발)을 앞으로, 바깥쪽 발을 뒤로 살짝 내밀어 발 사이 간격을 만듭니다.
동작: 위에 있는 팔로 벽을 밀면서 몸을 활처럼 휘게 하여 옆구리 전체를 늘립니다. 이때 시선을 천장 쪽으로 돌리면 앞쪽 근육까지 이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복: 약 8초에서 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며, 좌우 각각 3회 이상 반복합니다.
해당 내용은 치료 목적의 영상이 아닙니다. 통증이 있을시에는 진료 및 치료과 우선입니다. 과도한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영상의 내용은 참고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